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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앤커 사운드바 앤커 사운드코어 인피니 100W 사운드바 A3371 리뷰

Talic | 2019. 7. 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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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 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이번 글에서 리뷰를 해볼 제품은 앤커사에서 만들어진 사운드바 사운드코어 인피니 입니다.

와디즈에서 펀딩으로 대성공을 거둔 제품이기도 한데 현재에도 가성비로 어느 정도 자리잡아져있는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컴퓨터용 작은 사운드바만을 사용해오다가 이렇게 큰 사운드바는 처음 사용을 해보는데 과연 어떨지 기대를 해보며 제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보는 제품 스펙

 

출처 : 앤커 공식홈페이지

앤커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앤커 사운드코어 인피니의 제품 스펙입니다. 각각 2개씩의 트위터, 베이스포트, 서브우퍼로 구성되어 100W의 출력을 보여주는 앤커 사운드바로서 다양한 INPUT 옵션을 가지고 있고, 블루투스 V4.2를 지원하며, 리모컨 및 이퀄라이저 모드 지원, 무상 AS가 18개월 등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디자인 및 구성

앤커 사운드코어 인피니의 제품 패키지입니다. 크기가 상당히 커서 엄청 큰 제품인 줄 알았으나 포장에 의하여 패키지만 크고 제품 본체의 경우는 적당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패키지의 경우 테이프로 밀봉이 되어있어서 칼이나 날카로운 물건을 이용하여 조심히 테이프를 제거하고 열어보면 위와 같이 포장이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양쪽 끝과 중앙에 고정을 한 상태로 밀봉이 되어있습니다.

구성품들을 모두 꺼내 보면 위와 같이 나눠져서 보관이 되어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구성품들을 하나씩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운드코어 인피니 본체

2. 제품 가이드

3. 벽설치 템플릿

4. 리모컨 및 건전지

5. 벽고정을 위한 볼트와 브래킷

6. 파워 코드

7. RCA 오디오 코드

8. 디지털 옵티컬 코드

(사운드코어 인피니 구성품)

구성품의 경우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들을 대부분 갖추고 있습니다. 기기와 연결할 케이블과 벽걸이 설치를 위한 도구, 사운드바 컨트롤을 위한 리모컨 까지 말이죠. 한 가지 더 있으면 좋겠지만 빠져 있는게 있다면 AUX 케이블 정도가 되겠습니다.

사용자 가이드 및 주의사항과 벽걸이 설치 템플릿 입니다. 사용자 가이드를 보시면 그림의 각각의 명칭들이 설명이 되어있으며, 사용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적혀있습니다.

벽걸이를 위한 볼트와 브래킷 입니다. 가이드에 따라서 설치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왼쪽 부터 RCA, 디지털 옵티컬, 파워 코드 입니다. 사운드 바의 경우는 보통 TV 에 많이 사용을 하시니 RCA와 디지털 옵티컬 코드만 동봉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AUX 케이블은 시중에서 싸게 구할 수 있으니 AUX케이블을 이용하실 분들은 미리 구매를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앤커 사운드바의 리모컨과 건전지 입니다. AAA 사이즈의 건전지를 사용하며 두 개가 사용이 됩니다.

리모컨을 보시면 다양한 버튼들이 있는데, 상단에 보이는 버튼들은 눈에 보이는데로 전원, 음소거, 컨트롤 버튼이라면, 그 아래 버튼들은 블루투스 연결을 위한 버튼과, 입출력장치 변환 버튼, EQ 변환 버튼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사용은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앤커 사운드바인 사운드코어 인피니의 본체입니다. 디자인은 일반적인 사운드바의 형태인 사각사각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컬러의 경우 검은색 단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 중앙에는 사운드코어 로고와 좌측에 전원버튼, 우측에 입출력 전환 버튼이 있습니다.

후면부 입니다. 후면부에는 미끄럼 방지가 좌우측 끝에 있고, 그 안쪽으로 홀이 각각 있으며, 중앙에는 여러 인풋옵션들이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거치대의 뒷면이 생각이 나는군요 ㅎㅎ

전원 포트의 경우는 좌측에 존재하고, 우측에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위한 USB 포트와 AUX 포트, 동축단자 포트, 광단자 포트 순서로 되어있습니다. 중앙부에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고, 좌측 상단에 모자이크 된 부분에 시리얼 넘버가 적혀있습니다.

좌우측면의 경우 위와 같이 중앙이 뚤려있는 형태입니다.


제품 사용

일단은 제품 설치를 위하여 TV아래 위치를 시켜놓고 파워코드를 연결하였습니다.

 

그 다음 제품의 전원이 정상적으로 들어오는지 확인을 위하여 전원버튼을 눌러봅니다. 사운드코어 로고 하단에 위와 같이 LED가 뜬다면 정상적으로 켜진 것 입니다.

다시 끄고 저의 경우는 디지털 옵티컬 코드를 사용하여 연결을 하였습니다. 요즘은 AI 셋톱을 많이들 사용하실텐데 본가에서는 기가지니1을 사용하고 있어서 지니 뒷부분에 있는 광단자 포트에 연결을 하였습니다.

사운드코어 인피니의 뒷부분에도 마찬가지로 반대부분을 연결하였습니다.

연결하고 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현재 본가에서 사용중인 TV가 65인치라 그런지 사운드바가 유독 작아보이는군요.

먼저 정상적으로 사운드 출력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기가지니의 설정을 바꿔줘야 합니다.

설정에 들어가셔서 사운드 출력을 기가지니에서 TV 출력으로 바꿔줘야만 앤커 사운드바에서 출력이 됩니다.

설정을 바꾸고 나자마자 바로 정상적으로 사운드바에서 사운드가 출력이 되었습니다.

'사운드바를 제대로 활용을 하려면 영화가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KT에서 상영중인 무료 영화 중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를 재생하여 보았습니다. 정말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기존에 기가지니의 스피커를 통하여 TV 및 영화시청을 하였을 때보다 훨씬 더 웅장하고 넓은 공간감을 가진 사운드가 들려와서 꽤나 감동했습니다.

기가지니의 출력이 나쁘지는 않고, 하만에서 작업된 제품이라 나름에 성능을 자랑하지만 사운드바에 비하면 확실히 느낌이 다릅니다. 360도로 퍼져 나가는 사운드보다 전방에서 웅장하게 때려주는 사운드가 확실히 현실감을 좀 더 높여준다고 생각이 됩니다.

사실 저에겐 음악감상이나 드라마나 영화 감상도 좋지만 핵심적인 것은 게임사운드!

본가에 내려올 때 PS4를 들고 오고 싶었지만 짐이 너무 많아서 들고오지 못한게 너무나 아쉽습니다....4K TV에 사운드바까지 받쳐준다면 정말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물밀려오듯 밀려왔습니다....ㅠㅠ

대신 동생의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서 대리 만족을 할 수 있었는데 확실히 게임사운드도 실감나게 표출이 된다는 점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가지니에 연결하여 사용하는게 평상시 사용시에 더 좋겠지만,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타기기를 이용한 경우는 사용을 못하기에 TV 에 다시 직접 연결하여 사용을 하였습니다.

블루투스로는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음악감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출력 전환 버튼을 이용하여 출력하고자 하는 기기로 변경을 해줘야 합니다. 블루투스 버튼을 3초정도 눌러주면 페어링을 하게 되는데 이때 연결을 하여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리모컨에는 EQ 버튼이 3가지가 존재하는데 대화 EQ, 음악 EQ , 영화EQ가 있습니다.

대화 EQ의 경우 일반적인 방송(드라마나 뉴스 등등)에 적합한 대화형 EQ이고, 음악 EQ는 말그대로 음악에 적합한 EQ, 영화는 영화에 어울리는 EQ입니다. 대화형 EQ는 전반적으로 전체 음역대가 튀지 않고, 스테이지 자체가 작게 느껴집니다. 음악 EQ의 경우는 음악감상에 적합하게 전반적 벨런스가 맞고 중,고음역대가 약간씩 부스팅되고, 스테이지가 대화형 EQ보다 넓게 느껴집니다. 영화 EQ의 경우는 BASS부분이 조금 더 치중이 되어 더욱 웅장한 느낌의 사운드를 주게 됩니다.

누구나 쉽게 이러한 부분은 리모트로 컨트롤을 할 수 있다는게 좋은 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볼륨 조절의 경우는 TV볼륨과 사운드바 볼륨이 따로 조작이 되지만 둘 다 영향을 받기에 조금 더 많이 사용이 될 TV리모컨을 메인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사운드바 볼륨을 적당히 올린 뒤 TV 리모컨으로 조절을 하여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서 사용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앤커 사운드바에 의해서 기가지니는 이제 순수 셋톱박스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운의 기가지니....


정리

처음으로 사용을 해보는 사운드바였는데 생각 이상의 만족감을 가져와주었습니다.

이래서 음향기기에 발을 들였을 때 스피커까지는 가면 안된다는게 왜 그런가 싶기도 하더군요....이러다가 어느 순간 홈시어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진 않을런지....허허허

오전중에 배송이 와서 저녁 시간대인 현재까지 본가에서는 가족들이 TV를 많이 보는 편이라 활용을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늦둥이인 막내가 TV보면서 잘 활용하는 거 보면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컴퓨터에나 사용하던 저가형 사운드바와는 다르게 TV용으로 사용되는 사운드바의 성능은 정말 상당하였습니다.

특히나 사운드바의 가격대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인데 앤커 사운드바인 사운드코어 인피니의 경우에는 10만원 초반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이 적기에 충분히 선택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리버티 에어를 통해서 처음으로 앤커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가성비 좋은 음향기기들을 만드는 괜찮은 회사라고 생각 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사운드코어 인피니 A3371를 청음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궁금하시거나 확인하고 싶으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질문해주시면 알아 낼 수 있는 선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앤커사의 사운드바 사운드코어 인피니 100W 사운드바 A3371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0db에서 진행 된 체험단에 선정이 되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게 된 글로 내용은 개인적인 소견을 담은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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