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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KO의 또다른 블루투스 이어폰 앱코 비토닉 EF01 리뷰

Talic | 2020. 6. 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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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제품은 앱코의 비토닉 EF01 입니다. soap 이후로 비토닉의 이어폰은 처음인데 soap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 지 한번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앱코 비토닉 EF01은 어떤 제품일까?

이번 비토닉 EF01의 스펙은 위의 이미지와 같습니다. 출시가는 Soap와 비슷한데 가장 큰 차이는 칩셋에 있습니다. 기존에 soap의 경우는 AIROHA 사의 AB1532칩셋을 사용하였는데 이번 EF01에서는 퀄컴의 QCC 3026을 탑재 하였습니다.

그 밖에는 동일하게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하였고, BT5.0 버젼, 코덱은 aptX, AAC,SBC를 지원합니다. 배터리 타임도 증가를 하였는데 한번에 최대 7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충전하면서 사용하면 최대 55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세한 부분들은 아래에서 조금 더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F01 개봉, 디자인과 구성

앱코 EF01의 제품 패키지 입니다. 기존의 soap와 동일한 형태의 흰색 패키지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에는 제품의 디자인이 보이고, 후면에는 간단히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패키지를 개봉해보면 위와 같이 제품의 본체와 악세서리 팩으로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F01의 제품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EF01 충전케이스 & 유닛

2. 사용설명서

3. 악세서리팩

악세서리 팩을 열어보면 위와같이 부속품들이 나오게 되는데 충전케이블, 이어팁, 가죽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충전케이블은 C타입으로 짧은 흰색 케이블, 이어팁은 기본 장착이 된 이어팁을 포함하여 S,M,L 크기 별 한쌍. 총 3쌍이 들어있습니다.

soap 때는 없었으나 이번에 추가 된 구성품 중 가죽케이스가 있습니다. 보통 유명 코드리스 제품이 아니면 케이스가 많이 없기에 이러한 케이스를 챙겨주는 것은 상당히 고마운 부분입니다. 가죽케이스인데 두께도 상당히 두꺼워서 이어폰 본체를 보호하기에는 적합한 케이스라 생각이 됩니다.

사용설명의 경우 따로 이미지는 없고 글로만 간단히 제품 사용법이 적혀 있습니다.

제품 본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색상이 블랙과 화이트 두 종류로 되어있고, 그 중에서 제가 선택한 색상은 화이트입니다.

덮개 부분쪽에는 Beatonic 로고가 쓰여있습니다.

전면부엔느 케이스 배터리 잔량을 알 수 있는 LED가 4칸 존재하며 한칸당 25%의 배터리가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뒷 부분은 충전을 위한 C타입 포트가 존재합니다.

바닥면에는 인증 사항 및 제품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충전케이스를 열였을 때의 모습입니다. 내부는 화이트와 베이지색의 투톤을 보여줍니다.

유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닛 역시 화이트 / 베이지로 투톤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쪽에는 방향 표시 및 충전단자가 존재합니다. 사용하실 땐 충전 단자쪽 스티커를 제거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특이하게 LR 방향 표시가 180도 회전된 상태로 되어있습니다.

겉면에는 컨트롤을 위한 버튼이 존재하고 버튼 주위로 상태를 알려줄 LED가 존재합니다.


EF01 제품 청음 및 테스트

@청음 및 테스트는 사람 및 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니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음 환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연결기기 : 아이폰XS

2. 연결방법 : 블루투스 연결

3. 사용 플레이어 : 지니 뮤직

4. 사용음원 : 320K 스트리밍 음원

@충전

- 유닛 안쪽의 스티커를 제거하고 케이스에 넣어주면 위와 같이 케이스 LED에 반응이오며 잔량을 알 수 있고, 유닛의 버튼쪽을 보면 LED가 들어온 것을 보고 충전 중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연결

- 제품을 연결 할 때는 유닛을 케이스에서 꺼내면 바로 페어링 모드로 진입을 하게 되고, 연결하고자 하는 기기에서 ABKO EF01을 찾아서 연결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R)로 잡히게 되는데 이를 연결 해주시면 자동으로 왼쪽도 연결을 하겠냐는 팝업이 뜨고 쌍으로 연결을 눌러서 양쪽 모두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이후 부터는 자동으로 페어링 되면 두 개가 연결이 되게 됩니다.

@청음 및 느낌

-노래를 몇 곡 들어보면서 느낀게 SOAP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번갈아가면서 청음을 해봤는데 튜닝은 비슷하게 되어있습니다. 차음이 soap보다 조금 더 잘 잡아주어서 저음부의 양감이 조금 더 많게 느껴지는데 저음형 이어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soap가 저음 양감이 그렇게 많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는데 이 제품은 그에 비해서 양감이 꽤나 많다는 생각이듭니다. 개인적으로 저음이 강한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괜찮은 제품일 것 같습니다.

-전체적 밸런스는 괜찮았는데 보컬 부분은 뚜렷하고 고음역대로 나름 깔끔한 편이였습니다.

-soap는 약간 화이트 노이즈가 있었는데 EF01은 딱히 화이트 노이즈가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연결성

- 연결기기와 직선 거리 7M : 이리 저리 움직이면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끊김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였습니다.

- 동일 거리에서 밀폐 공간 : 밀폐 공간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페어링은 해제 되지 않았으나 툭툭 끊김이 있고, 이후 공간내에서 움직이보면 툭툭 끊김이 있었습니다. 벽이나 밀폐 공간에서는 다소 취약한 것으로 보입니다.

- 근거리 사용 : 2시간 정도 연속 사용 했을 때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동영상 싱크

- 유튜브 영상을 몇 가지 시청을 해보았는데 크게 문제 없이 시청 가능했습니다.

@착용감

- soap도 착용감이 좋은 편이였는데 이 보다 더 좋은 착용감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통화테스트

- 다소 울림이 있고, 통화 상대의 경우 목소리가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느낌을 줍니다. 전체적으로 명료하진 않지만 통화를 못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컨트롤

- 버튼 눌렀을 때 인식률은 상당히 좋았고, 반응 역시 빨랐습니다.

@무선충전

- 무선충전을 위해 올려두면 케이스 LED가 깜빡거리면서 충전이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개인적으로 앱코의 비토닉 제품은 참 물건을 잘 만든다는 생각이듭니다. 중저가 제품군은 어느 정도 아쉬운 부분들이 있는데 이전 soap보다 조금 더 발전 된 제품으로 이 정도면 충분히 이 가격대에서 선택해서 사용하기 괜찮은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토닉에서 조금 더 고급형으로 만든 제품이 나오면 꽤나 재밌을 것 같은데 나중에 하나쯤은 출시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이상으로 앱코의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비토닉 EF01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네이버 플레이윈도에서 진행된 체험단에 선정 되어 작성하게 된 글로, 글의 내용은 개인적인 소견을 담은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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