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ic's hole

브리츠의 무선이어폰 신제품 Britz AKMUTWS 리뷰

Talic | 2020. 6. 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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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오랜만에 글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네요. 최근 종강 기간이라 기말 시험 및 대체 과제로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서 하나씩 리뷰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브리츠사의 신제품인 AKMUTWS 입니다.

기존에 판매가 되던 AcousticTWS5와 동일 제품으로 악동뮤지션과의 콜라보한 제품으로

악뮤의 쥬지션 수현의 안내음성과 악뮤 로고가 그려져 있는게 특징인 제품인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MUTWS는 어떤 이어폰인가?

AKMUTWS는 악뮤와 콜라보한 제품으로 기존 브리츠에서 판매가 되던 AcousticTWS5와 동일한 스펙을 가진 제품입니다. BT 5.0 및 퀄컴 QCC3020 칩을 사용하여 apxX 와 SBC 코덱을 지원합니다. 터치 컨트롤로 조절을 하며 배터리 타임은 8시간, 3회 충전 가능하여 최대 약 32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방수 IPX5 등급을 가지고 있고,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기존 판매되던 제품과는 다르게 악뮤와 콜라보이기에 악동뮤지션 로고와 악뮤 수현의 안내음을 적용이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자세한 사항들은 아래에서 좀 더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KMUTWS 제품 개봉, 디자인과 구성

악뮤의 제품 패키지 입니다. 패키지에서 부터 기존 브리츠의 제품 패키지와는 차이가 있는게 심플하고 작은 패키지에서 조금 덩치가 있는 패키지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후면에는 제품의 스펙에 대하여 적혀있고, 측면에는 악동뮤지션과의 콜라보를 보여주듯이 악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측면의 정품 스티커를 제거하고 열어보면 위와 같은 패키지 내용물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담겨있던 기존의 패키지와는 확실히 다른게 신경을 많이 쓴게 느껴지는 제품의 패키지 입니다.

아쉬운 부분은 정품 스티커가 잠금의 역할이자 고정의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를 제거 하면 패키지 자체가 고정이 되지 않고 위와 같이 열려 있게 됩니다. 자석을 안쪽에 내장하여 고정이라도 시키면 좋을 텐데 이게 좀 아쉽네요.

제품 덮는 부분쪽에 제품의 스펙과 특징에 대해서 간단히 아이콘으로 보여주게 됩니다.

중간에는 이어팁과 악세서리 팩이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제품의 본체가 플라스틱 틀에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틀을 들어내도 따로 내용물이 들어있진 않습니다.

패키지의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악뮤 제품 본체

2. 이어팁

3. 악세서리 팩

이어팁은 유닛에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는 팁까지 하여 총 4쌍의 이어팁이 제공이 됩니다.

실리콘 팁 S,M,L 사이즈 각각 한쌍 그리고 폼팁 한쌍으로 구성이 됩니다.

악세서리 팩에는 제품의 사용설명서와 충전 케이블이 들어가 있습니다. 충전케이블은 5핀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본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AKMUTWS는 총 3가지의 색상을 가지고 있는데 화이트, 블랙, 딥블루 이렇게 3가지로 출시를 하였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블랙 색상입니다. 제품의 케이스가 유광으로 되어있어서 딥블루 색상이 이쁘기는 가장 이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좌우측 측면부에는 특별한 것은 따로 없습니다.

바닥면에는 제품의 정보 및 인증 마크가 보이게 됩니다.

후면부에는 충전을 위한 5핀 포트가 존재합니다.

충전 케이스의 덮개를 열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충전케이스의 내부 모습입니다.

AKMU의 유닛입니다. 케이스부터 유닛까지 모두 유광으로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중앙에는 AKMU라고 적혀 있고, 이 부분을 터치하여 컨트롤을 하게 됩니다.

유닛의 전체 디자인은 위의 이미지들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AKMUTWS 청음 및 테스트

@청음 및 테스트는 사람 및 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니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음 환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연결기기 : 아이폰XS

2. 연결방법 : 블루투스 연결

3. 사용 플레이어 : 유튜브 뮤직

4. 사용음원 : 뮤직 설정 높음

@연결

- 제품의 연결은 충전케이스에서 분리 하면 자동으로 페어링 상태로 넘어가서 연결하고자 하는 기기에서 바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다시 재페어링은 충전케이스에서 꺼내고 왼쪽 유닛의 버튼만 3초이상 누르면 페어링 모드로 넘어가니 이렇게 하여 연결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청음 및 느낌

- 노래를 계속 들어보면서 약한 V자의 느낌인데 전체적으로 저음부와 고음부의 양감이 많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적당한 자극으로 귀에 울려줘서 심심하지 않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저음부는 저음형 이어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느낌이 있을 것 같은데 플랫한 스타일이나 적당한 자극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적합한 스타일이고, 보컬은 다른 음역대에 묻히거나 하진 않고 선명한 편입니다.

고음역대는 적당히 쏘지 않는 선으로 깔끔합니다. 다만 노래에 따라선 살짝 건조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인 밸런스가 좋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미세하긴 하지만 화이트 노이즈가 있긴 한데 음악을 들을 땐 크게 체감이 되진 않았습니다.

 

@연결성

- 연결기기와 직선 거리 7M : 이리 저리 움직이면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끊김 없이 정상적으로 음악을 재생하였습니다.

- 동일 거리의 밀폐 공간 : 밀폐 공간을 들어가는 과정에서 툭툭 끊김이 있고, 들어가서 정상 작동을 하다가 이리저리 움직여보니 거의 안들리는 수준으로 끊어짐이 있었습니다. 페어링이 끊기지는 않고 유지는 되었으나 밀폐 공간이나 벽을 몇 개 두면 확실히 취약한 모습입니다.

- 근거리사용 : 2시간 정도 지속해서 사용을 했으나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동영상 싱크

- 유튜브에서 영상을 시청을 해보면서 테스트를 해본 결과 일반적으로 영상 보기에는 크게 문제 없었습니다.

@착용감

- 실리콘 팁과 폼팁 모두 착용시 괜찮은 착용감을 보여주었는데 실리콘 팁의 경우 귀 안에 꽉차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차음이 상당히 잘 되었는데 꽉찬 느낌이다보니 아무래도 이압은 있어서 장시간 착용에는 오히려 폼팁이 좀 더 괜찮았습니다.

@통화테스트

- 통품은 크게 좋다는 느낌은 받지 못하였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무선이어폰들이 다 비슷하겠지만 명료한 편은 아니나 통화는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컨트롤

- 터치 컨트롤을 사용하는데 인식은 상당히 괜찮았고, 특이하게 좌우 버튼 컨트롤이 동일해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마무리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물용으로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운드는 이 정도면 준수한 편이고, 배터리 타임도 8시간에 넉넉한 편인데다가 디자인도 악뮤와의 콜라보로 깔끔하고 말이죠. 단점이라면 이 가격대에서 동일하게 오는 통화 품질과 충전케이스의 힌지 부분의 내구성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힌지 부분이 고정 되는게 아니라 힘으로 잘 못하면 더 꺽여서 파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직 판매는 진행되지는 않았으나 AcoustcTWS5와 동일 가격인 3만원 후반대로 나오면 괜찮은 제품인데 콜라보다보니 가격대가 조금 더 높아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상세한 부분은 판매가 시작되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Britz의 신제품 AKMUTWS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늑대털쓴양 님께서 진행하신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게 되었으며, 글의 내용은 개인적인 소견을 담은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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