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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RON 파트론의 두 번째 무선이어폰 PWE-200 리뷰

Talic | 2020. 5. 3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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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제품은 파트론(Partron)사의 두번째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PWE-200 입니다.

전작인 PWE-100가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PWE-100 이후로 소식이 없다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이어폰으로 과연 전작과는 어떤 점이 달라졌을 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PWE-200은 어떤 이어폰일까?

제품의 특징은 위의 이미지와 같은데 투박했던 PWE-100과는 다르게 디자인부터가 일단 깔끔해졌습니다.

6mm 드라이버, 블루투스 5.0, Apt-X & AAC 코덱 지원, 멀티 페어링, 전용 어플리케이션, 무선 충전지원, 터치 컨트롤 등의 특징들이 보입니다.

위는 제품의 상세 스펙입니다. 배터리 타임의 경우는 최대 6시간으로 배터리 케이스를 통해서 4번 충전이 가능합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이렇게 두 가지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아래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PWE-200 패키지 개봉! 디자인 및 구성

PWE-200의 제품 패키지입니다. 패키지는 상당히 작은 편인데 거의 성인 남성의 주먹만한 사이즈의 패키지입니다. 전면에는 간단히 제품의 디자인과 특징이 보이는군요.

우측면에는 배터리 관련사항이, 전용 어플리케이션 QR 코드가 표기 되어있습니다.

좌측 측면에는 PWE-200에 탑재된 iWS sound 기술에 대해서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후면에는 위에서 언급했던 제품의 스펙에 대해서 간략히 적혀 있습니다.

패키지는 이중으로 포장이되어 있는데 겉표지를 벗겨내면 위와 같이 흰색 박스가 나오게 되고, 박스를 열어야 제품의 구성품들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박스를 열면 위와 같이 악세서리 박스가 먼저 등장을 하게 되고, 이를 위로 올리면 제품의 본체가 등장을 하게 됩니다.

PWE-200의 제품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PWE-200 유닛&충전케이스

2. 충전용 케이블

3. 실리콘 이어팁

4. 사용설명서

구성품의 경우 딱 필요한 것들만 동봉이 되어있어서 패키지 사이즈가 상당히 작게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리콘 팁은 S,M,L 사이즈로 각각 한쌍씩 총 3쌍이 들어있습니다. M사이즈 팁은 유닛에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충전케이블입니다. 짧은 C타입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사용설명서 입니다. 제품 사용법이 순서대로 이미지와 함께 첨부가 되어있으며, 한쪽면은 한글로, 다른 반대면은 영문으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메인인 PWE-200 본체, 그 중에서 충전케이스의 외관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무선이어폰 충전케이스의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덮개 부분의 중앙은 투명하게 되어있어 유닛의 상태를 볼 수 있고, 중앙에는 iWS Free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전면부의 중앙에는 충전케이스의 상태를 알리는 LED가 존재하고 후면에는 충전을 위한 C포트가 존재하며, 바닥부분은 제품 인증내역에 대해서 적혀 있습니다.

열어보았을 때 내부는 위와 같은 형태로 되어있으며, 유닛 아래쪽으로 LR 방향이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유닛을 빼냈을 때 충전케이스의 내부 모습입니다.

다음은 제품 유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닛의 뒷부분에는 LR 표기가 되어있고, 안쪽으로는 충전단자, 겉면에는 상태 LED가 존재하며 유닛의 끝부분은 마이크가 존재합니다. 전제적인 디자인은 전작의 PWE-100에 비해서 확실히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상 또한 화이트다 보니 더욱 깔끔하게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콩나물 형태의 이어폰 보다는 눈에 띄는 디자인은 아니고 유닛 자체도 그렇게 큰 편은 아니라서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이어팁을 탈착 했을 때 노즐부분의 모습입니다. 은색 철망이 눈에 띄는군요.

충전케이스는 나름 덩치가 있는데 QCY-T1, WF1000XM3의 케이스와 간단히 비교샷을 찍어보았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WE-200 청음 및 테스트

@청음 및 테스트는 사람 및 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니 참고정도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음 환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연결기기 : 아이폰XS

2. 연결방법 : 블루투스 연결

3. 사용 플레이어 : 지니 뮤직

4. 사용 음원 : 320K 스트리밍 음원

@연결

먼저 아이폰XS를 통해서 연결을 시도했습니다. 충전케이스에서 유닛을 빼면 자동으로 전원이켜지고, 페어링 모드로 진입을 하게 됩니다. 연결하고자 하는 기기에서 검색을 해보니 위와 같이 PWE-200-B710-R이 검색이 되었으니 이를 연결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한쪽을 연결 하면 자동으로 다른 반대편도 쌍으로 연결을 할 것인지 뜨게 되고, 연결을 하시면 자동으로 양쪽으로 연결이 됩니다.

@전용어플

앱스토어 or 플레이스토어에서 파트론을 검색하시면 위와 같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제품 패키지의 측면에있는 QR 코드를 통해서도 바로 들어갈 수 있으니 설치를 해주시면 됩니다.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어있는 상태로 어플을 들어가고 연결 버튼을 누르시면 연결 된 제품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연결이 안될 때가 있는데 이 때는 이어폰 전원을 끄고 다시 켜서 시도를 하시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합니다.

메인 화면에서는 연결기기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 할 수 있고, 주요 기능으로는 EQ 조절 기능과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 LED on/off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에서랑은 지원하는 기능이 조금 차이가 있는데 코덱 전환 기능은 아이폰에서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몇 가지 기능을 사용해보았는데 EQ는 이상하게 자유로운 조절은 되지 않고, 있는 프리셋으로만 조절이 가능했습니다. 이어버드 찾기 기능의 경우 이어폰으로 알림 소리를 보내는데 이는 현재 볼륨에 맞춰져 있어서 실제 찾으려면 볼륨을 높여서 사용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청음 및 느낌

기본 Normal 프리셋으로 설정을 그대로 두고 청음을 해보았습니다. 전작을 들어보진 못해서 비교를 하진 못하는데 제품 자체만 놓고 보면, 크게 자극적이진 않지만 PWE-200만의 독특한 Fun 사운드라 생각됩니다.

저음역대와 고음역대가 튜닝된 V자 느낌인데 강하진 않습니다. 저음역대는 양감이 많지는 않지만 명료한 느낌에 약간 단단한 느낌의 저음을 보여주었고, 고음역대는 찰랑찰랑, 카랑카랑! 한 소리가 찰지게 다가왔는데 소리에 따라서 고음역대가 얇게 느껴지고 했습니다.

전반적인 벨런스는 나쁘지 않았고, 저음 양감이 조금 부족하다 싶은 분들은 전용어플에서 Bass를 선택해서 들으시면 어느 정도 해소가 됩니다. 프리셋이 3개 밖에 없긴 하지만 성향이 확실히 다르니 취향에 따라서 선택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화이트 노이즈가 있다는 것입니다. 음악을 듣고 있으면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지만 재생을 하지 않고 있을때는 확연히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결성

- 연결기기와 직선 거리 7M : 이리 저리 움직이면서 청음을 해보았지만 끊김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였습니다.

- 동일 거리에서 밀폐 공간 : 밀폐 공간을 들어가는 과정에서 페어링은 끊기지 않았지만 툭툭 끊김이 있었고, 공간에서 움직이다보면 지속적으로 툭툭 끊김이 있었습니다. 벽이나 밀폐공간에서는 다소 취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 근거리 사용 : 2시간 이상 연속 사용 해보았는데 끊김없이 정상적으로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 싱크

- 유튜브를 통해서 몇 가지 영상을 시청하였는데 크게 싱크 밀림없이 시청이 가능했습니다.

@착용감

- 3시간 정도 연속으로 착용했는데 크게 이압이 있거나 하진 않았고, 하우징이 오래 닿고 있는 부분은 딱히 아프진 않았습니다. (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통화테스트

- 지인과 통화를 해보았는데 일단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볼륨이 작게 들려서 볼륨을 키워줘야 합니다. 전화를 받는 상대방의 경우 소리가 울림이 좀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단점은 있었습니다만 통화를 못 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터치컨트롤

- 전반적으로 동작을 잘 되는데 두번 터치와 세번 터치의 인식이 다소 아쉬운게 오작동이 종종 일어납니다. 오른쪽은 좀 덜 한 편이였는데 왼쪽은 자주 일어나는 편이였습니다. 터치의 경우 유닛의 끝 부분을 터치해야 합니다.

@무선충전

- 현재 가지고 있는 무선충전기가 스탠드 형 뿐이라 테스트가 이상하긴 하지만 정상적으로 충전기에도 반응이 있고, 케이스에도 LED가 반응을 하며 충전이 됩니다.


마무리

파트론 제품을 처음으로 접해보고 청음을 해보았는데 PWE-200은 상당히 제품만의 매력이 느껴지는 제품이였습니다. 사운드는 제품만의 특징적인 사운드를 보이고, 깔끔한 디자인을 가진 제품으로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다가오는 단점은 화이트 노이즈와 조금 아쉬운 통화품질, 전용 어플의 EQ 프리셋의 부족함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어떻게 보면 비슷한 포지션의 제품들을 보면 조금 더 저렴한 것 같은데 그래도 가격대가 있는 편이여서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파트론사의 PWE-200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영디비에서 진행 된 체험단에 선정되어 작성한 글로, 글의 내용은 개인적인 소견을 담은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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