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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KO 앱코 BEATONIC 레트로 블루투스 스피커 ASL30 브라운 리뷰

Talic | 2020. 5. 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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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 할 제품은 앱코사의 레트로 감성의 블루투스 스피커 ASL30 브라운 입니다.

Beatonic 제품을 이전에 soap 이어폰을 통해서 꽤나 괜찮은 인상을 받았는데 이번 스피커는 어떨지

기대가 되고, 궁금합니다.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BKO BEATONIC ASL30 은 어떤 제품인가?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자면 76mm 크기의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탑재 된 블루투스 스피커로, 블루투스 V4.2를 사용하고, 배터리는 1200mAh로 최대 10시간의 플레이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후면부에 TF카드 및 USB 포트를 통해 음악재생을 할 수 있고, MODE 버튼을 이용하여 라디오기능을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ASL30 개봉! 제품 디자인 및 구성

ABKO BEATONIC ASL30의 제품 패키지 입니다. 사진상으로 이미지만 보았을 때는 스피커의 크기가 작은 것이겠거니 했지만 직접 받아보니 패키지부터가 상당히 크기가 있습니다.

패키지 후면부에는 간단히 제품의 스펙에 대해서 적혀 있습니다.

개봉을 해보면 스티로폼으로 제품이 손상이되지 않도록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ASL30 본체

2. AUX 안테나

3. 충전케이블

4. 제품 설명서

동봉이 되어있는 AUX 안테나와 충전케이블입니다. AUX 안테나는 라디오 기능을 원할히 사용하기 위해서 ASL30 뒷편에 존재하는 AUX 단자에 장착하여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충전케이블은 흰색의 짧은 5핀 케이블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C타입이면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Soap 이어폰의 경우에는 케이블이 C타입 케이블이였으니 말이죠....

사용설명서 입니다. 간단히 후면부에 있는 명칭들에 대해서만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메인 제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ASL30은 브라운, 화이트 이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으며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색상이 브라운입니다.

스피커 본체의 정면의 모습입니다. 좌측에 크게 스피커부가 존재하고, 우측으로는 Beatonic 로고와 볼륨 다이얼이 있습니다. 디자인이 레트로 감성을 물씬 풍기는 형태로 되어있는데 다이얼과 스피커부를 크롬 소재로 하여 클래식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었고, 전체적인 외관은 모던한 우드 바이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레트로한 느낌을 더 강하게 주고 있습니다.

스피커의 사이즈는 생각보다는 조금 더 큰 편이였는데 76mm 드라이버가 들어갈 것을 생각하면 딱 필요한 만큼의 크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덩치는 좀 있지만 덩치에 비해서 무게는 540g 정도로 상당히 가벼운 편입니다.

볼륨 조절 또한 버튼이 아닌 다이얼 형식으로 조절을 하기 때문에 손쉽게 원하는 음량을 조절이 가능합니다.

상단부에는 모바일기기 (이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거치할 거치대부분과 손잡이가 존재합니다.

휴대성을 생각하여 들고 다니기 쉽게 손잡이가 있는 것은 상당히 장점으로 와닿았습니다.

좌우측 측면부입니다. 딱히 존재하는 버튼은 없습니다.

제품의 바닥 부분은 미끄럼 방지가 네 방향으로 되어있습니다.

제품의 뒷면입니다. 간단히 제품에 대한 정보가 적혀 있고, 하단에는 TF카드 슬롯, USB 단자, AUX단자, 5핀 충전단자, 컨트롤 버튼들, 전원 스위치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설명 옆에는 에어덕트가 존재합니다.

AUX 안테나의 경우 위와 같이 AUX 단자에 연결을 하여 안테나를 길게 해서 사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ASL30 청음 및 테스트

#청음 및 테스트는 연결기기와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제품 사용을 위해서는 전원을 우선 켜야합니다. 위와 같이 스위치를 ON으로만 바꿔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스위치 옆에 LED가 반응을 보이면서 영어 음성으로 전원이 켜져서 페어링한다고 알려주게 됩니다.

연결하고자 하는 기기에서 확인을 해보면 위와 같이 ASL30이 검색이 되니 바로 연결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의 연결 환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결기기 : 아이폰XS

2. 연결방법 : 블루투스 연결

3. 사용 플레이어 : 지니 뮤직

4. 사용 음원 : 320K 스트리밍 음원

청음 및 테스트 환경

제품의 출력은 5W로서 출력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휴대용 저가형 블루투스 스피커로서는 적절한 출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볼륨 조절의 경우 제품 본체의 볼륨 다이얼과 연결 기기의 음량이 따로 조절이 되기 때문에 최대치로 하면 꽤나 볼륨은 확보가 되는 편입니다.



성향은 플랫에 가까운 느낌인데 전체적 음역대의 양감이 많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스피커의 힘은 저음에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다소 힘이 약하게 느껴집니다. 중고음역대에 좀 더 치중이 되어있는데 어디까지나 저음부에 비해서 그렇다는거지 이 역시도 전체적으로 양감이 많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타격감도 약하고 살짝 심심한 소리라 생각 될 것 같은데 플랫한 느낌의 성향을 좋아하신다면 꽤나 성향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의외로 잘 잡았다고 생각되는 점은 노이즈였는데  이전에 리뷰했던 soap는 화이트 노이즈가 있었는데 ASL30에서는 이런부분이 체감이 되지 않았습니다. 보통은 연결 된 상태로 아무것도 재생을 안하면 이 때는 노이즈가 들리기 마련인데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칭찬을 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가격대가 있는 제품들도 종종 이 부분이 안 잡히는데 이게 잡혀져 있다는게 의외였습니다.



연결성 테스트를 위해서 연결기기와 스피커의 거리를 7~8M 정도 두고 사용을 해보았는데 끊김없이 잘 사용이 되었습니다. 동일 거리에서 밀폐공간을 들어가서도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벽이나 밀폐 공간에서는 다소 끊김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취약한 것 같은데 5~6M 정도로 거리를 좁히면 잠깐 끊겼다가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제품의 상단에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어서 연결기기를 거치하고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거치해서 위와 같이 음악을 청취하거나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유튜브 영상들을 4개 정도 시청을 해보면서 싱크 밀림이 있지 않나 확인을 해보았으나 크게 문제 없이 구동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뿐만아니라 태블릿PC도 고정을 시켜둘 수 있기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영상을 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부족한 사운드를 ASL30으로 채워주는 것도 상당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거치를 시킬 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케이스를 탈착 해주시고 사용을 하셔야 합니다. 거치대의 거치 부분이 공간이 작아서 케이스가 없는 상태에서 딱 맞습니다.

뒷편에 있는 제품의 컨트롤 버튼도 정상적으로 잘 동작하며 누르는대로 바로바로 반응을 합니다.

손잡이가 있다는게 상당히 큰 장점중 하나라고 생각이 되는데 블루투스 스피커는 보통 휴대용으로 많이 들고 다니기이에 위와 같이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리뷰를 통해서 앱코의 Beatonic의 스피커 역시도 꽤나 괜찮은 제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능은 3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치곤 준수한 편이니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난 편이고, 레트로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마감을 가지고 있어서 사운드 성향과 디자인만 맞다면 저렴히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휴대성, 인테리어, 성능 이 모두를 나름대로 잘 잡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디자인을 위해서 그런 것으로 보이는데 컨트롤 버튼들이 모두 후면에 위치한다는 점입니다. 전면부나 측면부에 전원 스위치 및 컨트롤 버튼 정도만 위치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결기기로 컨트롤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스피커 자체로 컨트롤을 하시는 분들도 상당수 있기에 이 부분에서는 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ABKO ASL30 레트로 블루투스 스피커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네이버플레이윈도에서 진행 된 체험단에 선정되어 작성하게 된 글로, 글의 내용은 개인적인 소견을 담은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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