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ic's hole

젠하이저의 신작 젠하이저 블루투스 이어폰 CX150BT 리뷰

Talic | 2020. 3. 19. 09:34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IT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 할 제품은 젠하이저사의 신작 블루투스 이어폰인 CX150 BT 입니다.
기존의 CX시리즈는 유선으로만 출시를 하였는데 이번에 CX시리즈에서 블루투스 모델이 두 가지가 출시를 하였습니다. CX350BT와 CX150BT인데 최신 기술력들이 담고, 기존 CX시리즈와 동일한 디자인을 가진 제품으로 보이는데 그 중 하위 모델인 CX150 BT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젠하이저 CX150BT는 어떤 특징을 가진 이어폰일까?

CX150 BT는 커널형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블루투스 5.0을 탑재, SBC & AAC 코덱을 지원, 배터리타임 10시간, C타입 충전 포트 등의 특징을 가진 제품입니다. 영디비에서 1월쯤 글에서 AptX, AptX LL 코덱을 지원한다고 본 것 같은데 이 코덱들은 350에서만 지원하는게 아닌 가 싶습니다.

CX350 BT의 경우 150 BT와는 다르게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등의 음성 비서 호출 버튼이 존재 합니다. 아직 CX350 BT는 국내 정발을 하지 않아서인지 온라인 상에서는 해외 직구만 떠 있습니다.

CX150 BT는 현재 8만원 후반대 가격대로 판매가 되어지고 있습니다.


CX150 BT 언박싱! 디자인과 구성

제품의 경우 CX 150BT 패키지와 젠하이저 제품보증서 이 두 가지가 들어있습니다.

CX 150BT 패키지를 보면 전형적인 젠하이저 패키지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면부에는 제품에 특징에 대해서 다국어로 적혀 있으며, 한국어도 포함되어있습니다.

하단의 봉인씰을 제거하고 패키지를 열어서 구성품들을 꺼내시면 되겠습니다.

CX150BT의 제품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어팁은 검은색의 실리콘 팁으로 총 4쌍이 들어있습니다. 사이즈는 XS, S, M, L 로 이루어져 있고, M사이즈의 경우 제품 본체에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충전케이블은 검은색상의 짧은 C타입 케이블 입니다.

사용설명서 및 기타 문서들입니다. 사용설명서의 경우 다국어로 적혀 있으며, 이미지가 포함되어있어서 쉽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CX150BT 의 본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색상이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한 모델인데 화이트가 개인적으로 더 이뻐 보였지만 변색 될 것을 고려하면 무난히 블랙이 좋을 것 같아 블랙을 선택하였습니다.

중앙에 칩셋(?)이 들어있는 곳으로 보이는 게 있는데 유광으로 처리 되어있으며 아래쪽엔 젠하이저 마크가 있습니다.

리모트 컨트롤 부분에는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이 존재하고, 상태LED가 있습니다. 후면에는 마이크와 젠하이져가 적혀있습니다.

유닛의 경우 CX시리즈의 전형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뒷 부분에는 젠하이저 로고가 있습니다. 유닛 아래쪽으로 안쪽을 보면 작게 LR 방향 표시가 되어있고, 잘 보이지 않기에 울퉁불툴 튀어나온 부분이 L이고 아닌 부분이 R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오른쪽 유닛쪽에 리모트 컨트롤이 있습니다. 리모트 컨트롤과 유닛 사이의 거리는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이어캡을 벗겨냈을 때 노즐의 모습입니다. 중앙은 철망으로 덮여 있습니다.


CX 150BT 청음 및 테스트

*청음 및 테스트는 사용자 및 환경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으니 참고정도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제품의 전원을 켜도록 합니다. 중앙에 전원버튼을 길게 3초 정도 누르면 LED가 들어오면서 전원이 켜집니다. 이 상태에서 3초 정도 더 누르고 있으면 푸른 빛 과 붉은 빛이 깜빡 거리면서 페어링 모드에 진입을 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연결하고자 하는 기기에 연결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위 처럼 CX150BT라고 검색이되고 연결이 됩니다.

청음 및 테스트를 한 환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결기기 : 아이폰XS

2. 연결방법 : 블루투스 연결

3. 사용 플레이어 : 지니 뮤직

4. 사용 음원 : 스트리밍 320K

청음을 해보면서 느낀건 예전에 사용하던 CX 시리즈와 같은 젠하이저 스타일의 저음성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음이 깔금한 편이고 양감이 과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타격감과 노래에 따라서 심벌 소리가 깔끔히 울리는게 상당히 매력적이였습니다. 전체적인 벨런스도 나쁘지 않았고, 보컬백킹이나 치찰음은 딱히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착용감의 경우 기존 CX 시리즈와 동일하게 무난히 편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2~3시간 정도 연속으로 사용을 했는데 크게 귀에는 무리가 가지 않았습니다. 차음성은 무난한 편이였습니다.

이어폰이 목뒤로 가는 구조라서 옷과 목 부분에 제대로 안착을 한다면 터치노이즈가 없는 편입니다. 고정이 되지 않는다면 약간의 터치노이즈가 발생하게 됩니다. 운동하면서 사용하기는 꽤 괜찮을 것 같습니다.

리모트 버튼 인식은 0.3초 정도의 딜레이 후 바로바로 인식을 하였습니다. 볼륨 컨트롤의 경우 연결 된 기기의 볼륨을 컨트롤 하는데 볼륨의 경우 꽤 큰 편인데 저의 경우는 최저 볼륨으로 듣고 있습니다.

수신 테스트를 위해서 7~8M 정도 연결기기와 거리를 두고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청음을 해보았는데 끊김없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였습니다. 동일 거리에서 밀폐된 공간에 들어갔을 때는 들어가는 과정에서 잠깐의 끊김이 있고, 빠르게 원상태로 돌아와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였습니다.

통화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이어폰 사용자 및 상대방 모두 무난히 통화하기 괜찮은 통화품질을 보여주었습니다.


마무리

오랜만에 사용해보는 CX시리즈에서 블루투스 제품이라니 상당히 반가웠는데 제품의 성능도 준수하고 무난히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였습니다. 가격대만 조금 더 저렴하게 나와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코덱도 SBC, AAC를 지원하고 C타입 단자를 이용한 충전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가격대가 올라간 것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이상으로 젠하이저 CX150BT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네이버 플레이윈도에서 진행 된 체험단에 선정이 되어 작성하게 된 글로, 글의 내용은 개인적인 소견을 담은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리뷰/Audi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