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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신상 게이밍 이어폰 타이탄 인이어 2BA (TITAN IN-EAR 2BA) 게이밍 이어폰 리뷰

Talic | 2020. 3. 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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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제품은 제닉스사에서 새로 출시한 게이밍 이어폰인 타이탄 인이어 2BA 입니다.
기존에는 2DD 제품과 1BA+1DD 제품들만 있었는데 이번에는 2BA+1DD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제품입니다.
이번 제품은 어떤 느낌인지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탄 인이어 2BA는 어떤 제품일까?

디자인부터 기존 인이어 및 인이어 BA에디션과는 차이를 보이는데 외관이 젠하이져 사의 IE800과 비슷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IE800보다는 조금 더 길쭉한 형태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징적인 부분은 기존의 인이어 시리즈와 동일하게 탈착형 케이블을 채용했고, 다양한 이어팁이 들어 있습니다. 이전 제품의 경우는 전용 케이블이였으나 이번에는 MMCX 단자를 채용하였기에 동일한 MMCX 단자를 사용하는 케이블이라면 어떤 것이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번 인이어 2BA는 두 개의 BA 드라이버 + 한 개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로 구성 된 하이브리드 제품입니다.

이전에 리뷰 했던 BA에디션 역시 하이브리드 제품이였는데 이번 제품은 BA가 하나 들어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TITAN IN-EAR 2BA 제품 개봉, 디자인과 구성!

이번 타이탄 2BA 에서는 패키지가 변경이 되었는데 이전 인이어들은 큰 흰색 바탕에 심플한 패키지였다면 이번 패키지는 일반 여타 이어폰처럼 작고 평범한 패키지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전면부에는 제품의 디자인이, 후면에는 제품의 스펙에 대하여 적혀 있습니다.

패키지를 열어보면 중앙에 바로 제품의 본체가 등장을 하게 되고 고정이 되어있으며, 아래에는 악세서리가 들어 있습니다.

전체 구성품들을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타이탄 인이어 2BA 본체

2. 다양한 이어팁이 든 케이스

3. 워렌티 카드

4. 하드 케이스

5. PC용 Y케이블

PC용 Y케이블은 기존에 타이탄 인이어 BA 에디션에 들어있던 것과 동일한 케이블이 들어가 있습니다.

품질 보증 카드 역시 이전 타이탄 인이어 시리즈와 동일하게 들어있는데 화이트 카드에서 블랙/레드 카드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이어팁의 경우 이전에는 실리콘팁만 6쌍, 폼팁이 한 쌍이였는데 이번 2BA에서 부터는 3개의 실리콘 팁과 3개의 폼팁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각각 S,M,L 3개의 사이즈로 되어있습니다. 폼팁 M사이즈는 제품 본체에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이전에는 시리즈에서는 파우치가 들어가 있었는데 이번 제품부터는 하드케이스가 들어가게 됩니다. 파우치보다는 조금 더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겠습니다.

그러면 이번엔 제품의 본체를 보도록 하게습니다. 기존의 타이탄과는 유닛의 디자인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젠하이져사의 IE800이 연상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 조금 더 길쭉한 디자인입니다. 전반적인 유닛 사이즈는 이전보다 작아졌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BA에디션은 ㄱ자형 플러그였는데 일반 인이어처럼 I자형 플러그가 채용이 되었습니다.

Y자분기점입니다. 이전 제품들보다는 조금 더 심플하고 길쭉 해졌습니다.

리모트 부분입니다. 이전과 동일하게 재생 버튼 하나만 있고, 크기는 조금 더 작아진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2BA 유닛의 디자인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 디자인보다 깔끔해진 느낌입니다.

이번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동일하게 분리형 케이블이지만 단자를 MMCX 단자를 사용하여 범용성이 조금 더 넓어졌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는 전용 케이블을 사용해야 했지만 MMCX 단자를 사용하는 어떤 케이블도 사용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팁을 벗겨 내었을 때 노즐의 모습입니다.


타이탄 인이어 2BA 청음 및 게임 테스트

**청음 및 게임 테스트는 사람 및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참고정도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음의 경우는 V50에 직결을 한 상태로 지니뮤직을 통해 320K 스트리밍 음원들을 들으면서 청음을 해보았습니다.

음악을 들어보니 성향은 일반 타이탄 인이어와 비슷한 성향이였습니다. 게이밍 이어폰 답게 저음부와 중음부 사이의 부스팅이 되어있는데 일반 인이어 모델은 다소 음감보다는 게이밍에 맞은 제품이였다면 이번 제품은 음감에도 성향만 맞다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이브리드 형 제품이다보니 전체적으로 일반 타이탄 인이어보다는 다듬어진 음색을 보여줍니다.

보컬이 살짝 약각 묻히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게이밍 이어폰으로 나온 것이기에 어느 정도 음색이 그렇게 맞춰져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인이어와 BA에디션 사이에서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낸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터치노이즈가 다소 있는 편이니 거슬리시는 분은 이어 클립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착용감은 폼팁 기준으로 꽤나 괜찮았습니다. 실리콘 팁도 괜찮은데 게임을 하기에 차음성을 생각하면 폼팁이 조금 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게임의 경우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데스크탑에 Y케이블을 통해 연결을 하여 사용을 했습니다.

먼저는 히어로즈 오브 스톰을 플레이 해보았고,  

그 다음으로는 오버워치를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두 게임을 하면서 느낀 것은 엄청 좋다! 안 좋다! 보다는 그냥 무난한 느낌이라는 점이였습니다. 성향 자체는 게이밍 답게 튜닝이 되어있어서 싸우는 사운드가 꽤나 강하게 와닿고, 사플하기에도 무난한 느낌으로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마무리

전반적으로 이전 타이탄 인이어 시리즈 보다 조금 더 다음어진 이어폰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기존의 이어폰에서 편의성과 이어폰 자체의 사운드도 어느 정도 개선이 되어서 나온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 제품인 일반 인이어와 BA에디션의 역할이 분명했다면 이번 제품은 성향만 맞다면 음감 및 게임 두 개 모두 사용해도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제닉스의 신상 게이밍 이어폰 타이탄 인이어 2BA 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제닉스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하게 된 글로, 글의 내용은 개인적인 소견을 담은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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