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ic's hole

중국의 신생 브랜드 NFJ사의 NFJ N300 Pro 리뷰

Talic | 2018. 12. 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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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 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이번에 리뷰를 해 볼 제품은 중국의 신생 브랜드인 NFJ 사의 'NFJ N300 Pro'라고 하는 
트리플 드라이버 이어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 런칭이 시작이 되어서 사운드픽에서 현재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모델이 두가지로 나눠져 있는데 논리모트 모델의 경우는 39,800원, 
리모트 모델은 여기서 3000원을 추가한 42,800원으로 가격이 형성이 되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리뷰 할 제품은 논 리모트 제품입니다.

트리플 드라이버가 들어가는 제품인데도 가격이 저렴하게 출시가 되어서 어느 정도의 가성비를 보여줄지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그럼 지금 부터 차근 차근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0.  스펙 및 특징



제품 사양에서 볼 수 있는 부분은 트리플 드라이버(5mm 두 개, 6mm 한 개의 다이나믹 드라이버), 
임피던스  16옴,  길이 1.2M, 무산소 동선 등등이 보이는 군요. 
MMCX 탈부착 케이블을 채용하였고, 색상 3가지라는 선택폭 또한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 개봉


NFJ N300 Pro의 패키지입니다.
흰바탕의 패키지로 비교적 깔끔하게 패키지가 되어있습니다.



뒷면에는 제품의 상세 스펙에 대해서 적혀있습니다.



패키지는 일단 위와 같이 분리를 시키고



상자 형식으로 열 수 있게 2중으로 되어있습니다.



열어보면 바로 보이는건 악세서리 팩과 NFJ  N300의 유닛, 그리고 간단한 케이블 탈부착 가이드가 나옵니다.



내용물을 다 들어내서 보면 위와 같은 구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1. NFJ N300 Pro 유닛
2. 사용설명서, 제품보증서, 케이블탈부착 가이드
3. 악세서리 팩( 이하 내용물은 실리콘 팁 소, 대 한쌍 과 OFC무산소 동선 케이블)
<실리콘 팁 중 한쌍은 유닛에 장착 되어있습니다>




MMCX 케이블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친절히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줍니다.




사용설명서의 경우 꽤나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오버이어로 착용하는 제품이기에 착용법부터 각 구조에 대한 설명 및 리모트 모드의 경우 리모트 사용법까지....




NFJ N300 Pro의 보증 카드 입니다.



악세서리 팩에 들어 있는 건 위에서도 언급 했듯이 실리콘 팁과 케이블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유닛 정면에서 보이는 사진입니다.
큼직하게 NFJ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측면에서 보면 트리플 드라이버의 모습이 보입니다.
저의 경우는 제품이 레드라서 엄청 눈에 띄는 수준은 아닌데 실버의 경우는 눈에 확연히 잘 보일듯 합니다









노즐 부분은 철망으로 덮여 있습니다.




MMCX 삽입구 입니다.




케이블의 경우에는 LR 표시가 되어있으며, L이냐 R이냐에따라서 표기 색깔이 다릅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오버이를 전제로 나온 제품으로 케이블이 오버이어를 하게끔 되어있습니다.
귓바퀴 뒤로 돌아가는 부분은 특히 수축튜브로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논리모트 제품으로서 바로 Y자로 갈라지게 넘어옵니다.




플러그 부부은 I자 형 플러그를 채용 하였습니다.




2. 사용




일단 착용감 부터 말씀드리자면 편안한 편입니다.
유닛 무게도 가벼운 편이고, 특히나 오버이어 형식의 착용이라 더욱 편하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오버이어로 착용하지 않는 분이나 처음해보시는 분들은 조금 불편 할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이 편이 더 편하리라 생각됩니다.
조금 아쉬운건 귀에 맞게 귓바퀴 뒤로 돌리는 부분의 형태를 맞추고 싶으나 변형이 되지 않는 점 이 조금 아쉽습니다.

기본으로 제공이 되는 실리콘 팁은 아쉬움이 정말 많이 남았습니다.
소,중,대 팁 모두 탄력성이나 힘이 없어서 귀에 들어갔을 때 살짝 위치를 잘 못잡았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보통 중팁을 사용하는데 대팁을 사용하여 이 부분을 보완하였습니다.
팁의 경우는 다른 재질 괜찮은 팁으로의 교체가 필요합니다. 
이왕이면 폼팁도 한 쌍 들어있다면 더욱 좋겠네요 ㅎㅎ

케이블의 경우는 선재가 꽤나 좋았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귓바퀴부분의 수축튜브로 모양을 잡아주고 단선도 어느정도 방지가 가능하고, 트위스트 케이블을 채택 하였는데 Y분기점 아래로는 위쪽 보다 더 촘촘히 케이블이 감겨 있는데 꼬임이 생기거나 하지 않고 그 형체도 유지하고 말이죠. 개인적으로 ㄱ자 형 플러그를 선호 하는 편인데 I자형인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 정도 케이블이면 정말 훌륭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향의 경우는 전반적으로 약간씩의 부스팅이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음부도 그렇고 중,고음부도 마찬가지구요.
보컬이 뒤로 빠지는 것 없이 잘 들려주는 편이고, 저음부도 제 기준에서는 엄청 부스팅이 된 것도 아니였습니다.
저음부 양감은 좀 있네?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음부는 치찰음이 살짝 있습니다.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여서 전반적인 음감에는 좋았습니다.
음악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었습니다만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이 됩니다.
EQ조절로 고음부만 살짝 다듬어서 들으면 훌륭하게 사용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음향쪽이 MyFi다 보니 저의 기준에서 작성이 되었으니 참고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착용샷입니다. 위와 같은 형태로 착용이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 평가




전반적으로 참 괜찮은 제품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드라이버가 많다고 해서 좋은 드라이버를 쓴다고 해서 더 좋은 소리가 나는 것은 아니기에 드라이버를 3개나 사용하고, 좋은 선재의 케이블을 사용하여 중저가의 가격대에 제품이 출시가 되었으니 이 정도의 가성비라면 동가격대의 제품들과 비교해서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이 됩니다.

아쉬운 부분이 몇 가지가 있었지만 그 부분들을 피드백 받아서 보완을 한다면 더 좋은 제품으로 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레드 색상이 사진을 잘 안받는 편인지 이쁘게 안나오네요 ㅠㅠ....실물은 상당히 이쁜 편인데 말이죠.
블랙이나 실버도 실물이 상당히 이쁠 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중앙에 NFJ이 대신하여 NFJ만의 로고를 만들어서 넣어줬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멋있는 로고로 말이죠 ㅎㅎ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쯤은 청음을 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NFJ N300 Pro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글은 (주)유아이비에서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게 된 글입니다-
-제품만 제공 받았을 뿐 개인적인 소견을 담은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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