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on Freebuds X9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

안녕하세요 IT 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오늘 리뷰 해 볼 제품은 Archon(아콘)사의 완전 무선 블루투스 코드리스 이어폰인 Freebuds X9 입니다.
국내의 코드리스 제품중에서 아콘사의 제품들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편인데 이번에 제가 리뷰 할 제품은 2019년 형으로 나온
기존 버젼에 업그레이드 버젼입니다.

아콘의 경우 여러 전자기기들이 가성비 괜찮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인식이 좋은 편인데 음향기기 쪽으로 접하는 것은 처음인지라 기대반 근심반이였습니다. 거기에 코드리스 제품이니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Archon Freebuds X9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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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간단하게 스펙 및 특징

특징 및 스펙은 위의 사진들을 참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눈에 띄는 건 블루투스 5.0 채용, 1회 충전 배터리 타임은 4시간, 최대 16시간, 스테레오 통화, 이어훅 및 방수 기능 등등이 보입니다.
이전 버젼과의 다른점은 생활 방수 등급의 향상(IPX4 에서 IPX5로), 스포츠 이어커버, 양쪽 통화음수신, 배터리 증가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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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봉

Archon Freebuds X9의 패키지 입니다.
아콘사의 패키지 답게 전반적으로 검은 배경의 패키지입니다.

제품은 바로 열어보면 메뉴얼이 먼저 반겨줍니다.

메뉴얼 아래로 제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꺼내보면 위와 같이 들어있습니다.
액세서리 팩 까지 개봉하면 아래 사진 과 같습니다.

1. Freebuds X9 본체 케이스 및 유닛
2. 충전용 케이블
3. 실리콘 이어팁 크기 별(소,중,대) 한 쌍
4. 폼팁 한 쌍
5. 이어커버 일반형, 스포츠형
6. 메뉴얼

메뉴열의 경우 한글로 적혀있으며 사진이 함께 첨부가 되어있어서 보기가 쉽습니다.

이어팁의 경우 크기 별로 실리콘 팁 한쌍과 유닛에 장착 되어있는 폼팁까지 총 4쌍이 들어있습니다.

충전용 케이블로 5핀 케이블 입니다.

스포츠형 이어커버 입니다.
제품의 유닛에는 기본적으로 기본 이어커버가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이어커버는 일반형과 스포츠형 총 두 가지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Freebuds X9의 충전케이스 입니다.

커버 부분은 투명하게 되어있습니다.

뒷면에는 5핀 삽입구가 있습니다.

커버를 열어보면 유닛이 등장하게 됩니다.
충전케이스에도 LR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유닛은 기본 적으로 색이 다른 폼팁이 끼워져 있습니다.

안쪽으로는 LR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기본으로 끼워져 있는 폼팁은 실리콘 팁의 소~중 사이즈 사이의 크기입니다.

팁을 빼보고 스포츠 형 이어 커버로 교체 해보았습니다.

다른점은 이어훅의 존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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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용

먼저 음질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약 V자 성향을 가진 이어폰 입니다.
전반적인 벨런스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저음부와 고음부의 약간의 부스팅이 되어있고, 어느 부분이든 너무 치우지지 않았습니다.
저음부의 양감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존재감은 보여주는 수준의 양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역대는 보컬이 크게 묻히지 않고 잘 표현하는 편이였고, 고역대 역시 적당한 수준으로 표현하는 편이였습니다.
노이즈나 치찰음은 없었습니다.

인도어에서 사용을 하는데 자주 끊기는 건 아니나 종종 끊길 때가 있는데 이는 특정 상황으로 보이는데 아직까지는 확실치가 않습니다. 끊기더라도 금방 회복을 하긴 합니다만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착용감의 경우 이어 커버에 따라서 착용감이 조금씩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일반 커버를 장착하고 착용했을 때가 조금 더 편했던 것 같습니다. 스포츠형의 경우 이어훅이 있어서 더욱 고정은 잘 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약간 귀가 걸스려서 오히려 일반 커버가 더 편했던 것 같습니다. 운동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제품의 안전을 생각해서 스포츠용을 사용하시는 게 더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팁의 경우 폼팁이 기본으로 장착이 되어있어서 먼저 사용을 해보고 실리콘 팁으로 교체를 했었는데 폼팁의 경우는 사이즈가 애매하게 작은 사이즈여서 제 귀에 약간 헐렁임이 있습니다.  폼팁은 어차피 귀 안에서 모양을 맞춰가도 되니, 기왕이면 조금 더 큰 사이즈의 폼팁이 들어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모트 컨트롤을 해보면 버튼형 컨트롤로 반응은 바로 바로 빠른 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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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리

전반적으로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벨런스도 괜찮고 음질적인 부분도 충분히 괜찮은 사운드를 들려주고 말이죠.
아쉬운 부분이라면 약간의 끊김과 배터리 케이스의 커버 고정 및 케이스의 내구성이 조금 아쉽습니다.
커버의 경우에 닫히면 완전한 고정이 되지 않은 상태라 나중에 사용하다보면 헐거워져서 잘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유닛들은 자석으로 고정이 되어있어서 쉽게 빠지진 않겠지만 말이죠.
또한 케이스의 커버가 투명 플라스틱 재질이라 충격을 잘 못 받으면 파손될 위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몇 가지의 단점은 존재하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음질면에서는 우수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벨런스 부분에서 정말 음감하기 좋은 수준의 벨런스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가격대에 여러 제품이 있지만 확실히 평이 괜찮았던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케이스부분의 단점과 끊김만 좀 더 보완이 된다면 더욱 괜찮은 제품으로 발전 할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X9을 듣다보니 X11은 어떨지 궁금해지는 군요 ㅎㅎ

이상으로 Archon Freebuds X9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이 글은 늑대털쓴양님께서 진행하신 체험단에 선정되어 작성하게 된 글입니다-
-제품만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 받았을 뿐 개인적인 소견을 적은 글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