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ic's hole

Beyerdynamic 저가형 이어폰 베이어다이나믹 비트버드(beat byrd) 리뷰

Talic | 2019. 7. 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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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 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베이어다이나믹사의 저가형 이어폰인 비트버드 입니다.

베이어사의 헤드폰만 사용을 해보고 이어폰의 사용은 처음이라 어떤 느낌인지 궁금한데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개봉

베이어다이나믹 비트버의의 패키지입니다. 꽤나 심플하고 작은 패키지입니다.

특히하게 뒷면은 아예 다른 이미지로 표현이 됩니다. 보통 패키지의 뒷면에는 제품의 스펙이나 특징에 대해서 적혀있는데 하나의 광고를 보는 느낌이네요.

패키지에서 구성품들은 위와 같은 형태로 꺼내어 지게 됩니다.

심플하게 이어팁과 이어폰만 틀에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1. 비트버드 본체

2. 이어팁 3쌍(크기별 S,M,L)

(제품 구성품)

베이어다이나믹 이어폰을 처음 사용해보는데 이어팁의 모양이 상당히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버섯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일단 기존에 일반적인 이어팁을 이어폰에 기본적으로 장착이 되어있는 M 사이즈를 착용하지만 비트버드의 경우는 제일 큰 L사이즈를 착용해야 귀에 알맞게 들어갔습니다. 기존 보다 한 사이즈 크게 사용하시면 알맞게 사용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비트버드는 블랙색상 단일로 출시를 하였고, 저번달인 5월에 출시하여 출시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제품입니다.

일단 이어폰을 좀 살펴보자면 플러그는 I자형 플러그로 되어있습니다.

플러그 쪽에는 위와 같은 스티커가 있습니다.

쭉 올라가면 Y 로 분기점이 존재합니다. 분기점부분은 튼튼한 편인데 선재는 살짝 관리를 해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무 재질로 되어있어서 조금 막 다루게 되면 단선이 쉽게 되지 않을가 싶습니다.

유닛부분입니다. 왼쪽 유닛에는 베이어다이나믹 로고가, 오른쪽 유닛에는 자체적인 문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왼쪽 유닛 안쪽은 제작된 국가가 적혀있고, 오른쪽 유닛 안쪽에는 시리얼 넘버가 적혀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유닛의 디자인이 납작하고 얇은 느낌으로 되어있습니다.

 

이어팁을 제거한 상태에서 노즐의 모습입니다. 내부에는 작은 망이 장착이되어있습니다.


제품 사용

청음을 위해서 사용 된 환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결 디바이스 : V50 ThinQ

2. 연결방법 : 직결

3. 플레이어 : 지니 뮤직플레이어

4. 음원 : 320K 스트리밍 음원

(청음 환경)

제품을 들어보면 V자의 느낌이 물씬 풍겨오는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놀라운 건 저음부분에 생각보다 표현이 잘되어 져 있다는게 조금 놀라웠습니다. 극저음부분의 표현도 되어있고, 저음부도 양감은 좀 있긴 하지만 과하지 않고 단단한 느낌으로 적절히 벨런스가 맞게 떨어집니다. 고음역대는 가격대비의 성능 수준으로 생각 할 수 있는데 저음역대는 저가형으로 나온 제품 치고는 상당한 기량을 뽐낸다고 생각 됩니다.

전반적으로 심심하지않고, 비트버드만의 특색이 있는 소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힙합이나 락, 같이 악기나 비트가 적절히 튀어주는 음악에 더 재미를 더해주는 사운드라 생각합니다.

차음성 및 누음성은 자신에게 맞는 팁을 사용하신다면 준수한 수준을 가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기존 사이즈보다 한 단계 위의 사이즈를 착용하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착용샷입니다. 너무 가깝게 찍어서 사진이 흐릿하게 나왔네요.

착용감의 경우는 맞는 이어팁을 착용시에 무난한 착용감을 보여주었습니다. 2시간씩 착용해보면서 사용을 해보는데 아직까지는 크게 무리가 되지 않습니다.

터치노이즈는 살짝 있지만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여서 괜찮습니다.


정리

베이어다이나믹 제품을 오랜만에 접하기도 하고, 이어폰 군은 또 접하는게 처음인지라 기대가 되었는데 제가 기대했던 방향이랑은 다른 방향으로 괜찮은 제품이였습니다. 고음역대를 좀 더 치중을 둘 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저음에 치중을 많이 둔 제품이더군요. 특히 극저음역대 표현이 상당히 좋아서 계속해서 쿵쿵쾅쾅! 거리는 음악들 위주로만 듣고 있습니다. 악기들 울리는 소리가 상당히 즐겁습니다^^

패키지의 내구성은 좀 약하고, 구성도 이어팁과 제품만 들어있다는 점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제품 자체는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좋았습니다. 단가를 조금만 더 올리고 작은 파우치나 케이스를 넣어도 좋을 것 같은데 그 부분에서는 추후에 개선 사항으로 들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이 글 쓰는 시점에서 영디비샵에서 출시 특가로 3만원 후반대에 판매가 되고, 부족한 구성품이였던 케이스도 챙겨주니 좋은 딜이라 생각됩니다.

사운드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은 가까운 청음매장을 찾으셔서 들으시거나 영디비샵에서 특가로 판매 될 때 질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베이어다이나믹 비트버드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영디비에서 진행 된 체험단에 선정이 되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로 글의 내용은 개인적인 소견을 담은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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