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ic's hole

애플 펜슬 1세대 및 PROZ 애플펜슬 펜촉 보호팁 리뷰 (feat.아이패드 7세대)

Talic | 2020. 3. 2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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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제품은 이전 아이패드 리뷰에서 예고드렸던 애플펜슬 1세대와 PROZ의 펜촉 보호팁 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배송부터 물량 확보까지 어려운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저의 경우는 애플 공홈에서 
구매를 하여 3월 14일에 구매해서 24일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예상 배송일자가 3/24~3/31 이였는데 딱 알맞게 도착을 하긴 하였습니다. 
아이패드부터 모든게 준비가 되어있었는데 펜슬만 없어서 얼마나 기다렸던지 ㅠㅠ
그럼 간단하게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애플펜슬 1세대 개봉!

애플의 패키지답게 심플한 패키지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딱 펜슬만 들어있을 크기입니다.

옆으로 빼내서 보면 악세서리 및 문서가 들어있습니다. 악세서리는 여분 펜촉과 8핀단자를 연결하기 위한 젠더가 들어있습니다.

그 뒤로는 이제 메인인 애플 펜슬이 눈에 보이게 됩니다.

디자인은 전체가 화이트로 되어있는 둥근 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펜촉 부분은 둥그스럼하게 되어있으며, 단단한 실리콘 느낌이 듭니다.

펜의 뒷 부분에는 펜슬이라고 적혀있는 각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맨 뒷부분은 캡으로 분리를 시키면 8핀 단자가 나오게 됩니다. 충전의 경우 위의 단자를 아이패드 본체의 8핀 포트에 연결을 하거나, 동봉이 되어있는 젠더를 이용하여 충전기를 통하여 충전을 할 수도 있습니다.

캡의 경우는 마그네틱으로 되어있어서 쉽게 분리가 되고, 고정도 잘 되는 편이였습니다.


펜슬을 받았으니 직접 써보자!

먼저는 기기와의 연결을 해줘야 합니다. 전원을 따로 켜는 버튼이 있는 것이 아닌지라 먼저 캡을 분리해 펜슬의 8핀 단자를 아이패드에 연결을 합니다. 그리고 아이패드의 블루투스를 켜주면 Apple Pencil이 검색이 될텐데 이를 연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 뒤부터는 자동으로 연결이 되어서 사용이 가능하니 말이죠.

처음 사용하신다면 아마 저처럼 전원버튼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닌지 열심히 찾게 되실 것 같습니다 ㅎㅎ



연결을 하고 몇 가지 어플을 통하여 필기감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어플마다 필기가 체감상 차이가 조금씩 나는 부분이 있는데 일단 가장 깔끔하게 쓰였던 것은 메모장어플이였고, 그 다음 Flexcil, 원노트 순이였던 것 같습니다. 메모장이야 아무래도 기본 앱이다보니 확실히 잘 맞는 것 같고, 이외의 어플들은 어플마다 다소 차이를 보였습니다. 메모관련 어플들은 무수히 많으니 사람마다 용도와 필기 및 기능이 적합한 어플을 찾아서 사용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게 갤탭 A8.0 2019 with S-pen 모델을 사용했었는데 확실히 필기감에서 차이가 나는게 사용되는 기기의 성능 차도 있겠지만 동일 어플인 원노트 기준으로 갤탭이 반박자 느린 필기감 이였다고 한다면 아이패드에서는 확실히 그런 부분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갈고리나 그런 부분은 제가 워낙 악필인지라 체감을 잘 못하겠는데 갤탭과 비교를 했을 때의 느낌은 아이패드쪽이 조금 더 덜 생기는 느낌입니다.

기존에 S-pen의 필기감이 약간 연필이나 펜을 잡아서 쓰는 느낌이였다면 애플펜슬의 경우 애플펜슬만의 필기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언어로 표현하기가 힘든데 애플 펜슬만의 고유의 필기감이 아닌가 싶습니다.


PROZ 애플펜슬 펜촉 보호캡 장착!

펜촉이 쉽게 닳아버리진 않지만 그래도 하나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나름 수소문을 하면서 PROZ의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투명케이스에 담겨서 6개의 투명 보호팁이 들어가 있습니다.

펜슬에 장착을 하면 딱 들어맞는 사이즈 입니다.

일단 필기감이 기존과는 확실히 다른게 기존의 펜슬 필기감이 미끄러졌다면 이런 부분이 조금 덜하게 되고, 부드러워졌습니다. 무엇보다 애플펜슬을 사용시에는 필기시 소음이 상당히 나는 편인데 이 부분이 확실히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필기감은 장착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을 하는게 개인적으로는 더 좋긴 했습니다만 보호캡을 장착한 상태에서의 필기감도 나쁘지 않았고, 소음이 많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상당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마무리

갤럭시탭 + S-pen 조합에서 아이패드 + 애플펜슬 조합으로 넘어오게 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존 8.0에 비해서 화면은 더 커졌고, 필기감은 개인적으로 아이패드쪽이 조금 더 제 손에 맞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아쉬운건 S-pen의 경우는 별도의 연결이나 충전이 필요가 없었지만 애플펜슬은 최초 1회는 연결을 해야하고, 블루투스는 켜져있어야하며, 배터리 충전을 따로 해줘야 한다는게 아쉽긴 합니다.

블루투스야 한번 연결을 해두고 계속 켜두면 되는 것이고, 펜슬의 충전 역시 자주하는 것은 아니니 크게 상관은 없지만 S-pen에 비해서는 단점으로 와 닿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펜슬의 배터리를 확인하는 방법은 연결이 된 아이패드의 홈에서 맨 좌측의 알림센터에 배터리 항목을 추가시켜두면 블루투스로 연결이 된 펜슬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어있는 상태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애플펜슬 1세대 및 PROZ 보호캡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개인 구매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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