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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큰 글씨 키보드 마이크로닉스 글씨가 큰 키보드 CPK-1 리뷰

Talic | 2020. 7. 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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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이번에 소개 할 제품은 마이크로닉스의 키보드인 CPK-1 입니다.

일반적인 키보드와는 다르게 키캡에 각인이 되어있는 글씨가 큰 제품으로 글씨가 잘 보이지 않은 어르신, 타자를 처음 배우는 입문자 및 교육용 키보드로 출시 된 제품인데 제품의 실물은 어떨지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로닉스 CPK-1은 어떤 제품인가?

앞에서 언급을 하였듯이 일반적인 키보드와는 다르게 목적이 뚜렷하게 보이는 제품으로 어르신들이나 컴퓨터 입문자, 혹은 교육용의 역할로 출시가 된 키보드입니다. 기본적인 특징이 제품의 키캡에 세겨진 글씨가 상당히 크다는게 포이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네이버 나눔스퀘어 글꼴을 적용하여 가독성을 높이고, 일반적이 멤브레인 타입의 키보드, 30키 동시 입력 지원 및 기계식 키보드에 있을 법한 FN키를 이용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CPK-1 제품 언박싱

글씨가 큰 한글키보드 CPK-1의 제품 패키지입니다. 노란색 키캡이 강조가 되었듯이 제품의 패키지도 역시 노랑노랑한 느낌을 줍니다.

패키지 뒷면에는 제품의 스펙과 특징이 간단히 적혀 있습니다.

패키지를 열어보면 위와 같이 포장이 되어있는 상태의 구성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성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키보드 본체 + 키스킨 + 보증서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키스킨은 처음부터 덮여진 상태로 오게 됩니다. 간단히 키보드의 전체적인 외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키보드 우측 상단에는 USB 케이블 형태를 하고 있으며, 단자 바로 뒤로는 노이즈 필터가 보입니다.

키스킨을 씌운 상태에서의 키보드의 키캡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일반적인 키보드의 각인보다 훨씬 큰 크기로 되어있습니다. 특히나 한글이 제일 크게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영어가 조금 더 크고 진하게 되어있고, 한글 각인이 작게 되어있는데 CPK-1의 경우 한글이 더 크게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또한 각 키보드의 ctrl, alt 등의 일부 특수키의 경우 보통 영문으로만 표기가 되어있는데 이 역시도 한글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키스킨을 제거하고 제품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키캡의 모습은 위의 이미지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상태 표시등 역시도 한글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처럼 FN 키를 활용한 핫키를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키보드의 바닥 부분입니다. 미끄럼 방지가 네 방향으로 되어있고, 높이 조절을 할 수 있는 받침대가 존재 합니다.

키캡을 빼보면 알 수 있지만 멤브레인 형식의 제품입니다.


CPK-1 제품 사용 후기

먼저는 키스킨을 제거한 상태로 어르신들이나 처음 입문자라 생각하고 키보드를 보면서 타건을 조금 해보았습니다.

일단 키캡의 각인 되어있는 글씨가 상당히 크기때문에 시각적으로 글씨 자체는 눈에 들어오는 데 좀 아쉬운 부분은 키캡에 각인이 되어있는 글씨의 색인 것 같습니다. LED가 따로 지원이 되는 것도 아니고 색이 검은색이 아니라서 아이들이면 몰라도 어르신들의 입장에서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색만 진한 검은색으로 해주었다면 조금 더 활용하기 좋았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특수키들에 한글로 크게 각인이 되어있는 부분은 칭찬을 할만한 부분이라 생각이 됩니다. 처음 키보드를 다루게 되는 사람들은 어디에 무슨키가 있는지 모르고, 이게 어떤 키인지도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러한 키를 익히는데는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키스킨을 덮고 사용도 해보았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렇게 키스킨을 사용하면 조금 더 쫀득한 느낌으로 타건이 가능하지만 어르신들의 입장에서는 키스킨을 사용하지 않을때보다 더 글씨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진한 검은색을 사용했더라면 이 부분 역시 커버가 되는 부분일텐데 말이죠....


마무리

제품의 전체적인 품질은 깔끔한 편이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아서 키보드로서는 평범하게 사용하기 좋고, 글씨들이 크게크게, 일부 특수키들은 한글로 표현이 되어있어서 교육용으로 사용이 되는 것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어르신들의 교육을 위해 사용되기에는 다소 아쉬운 글씨 색이 조금 걸리는 제품입니다.

추후에 의견 반영이 되어서 어르신들을 위해서 글씨의 가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품이 개선이 된다면 어르신들에게도 괜찮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상으로 마이크로닉스 글씨가 큰 한글키보드 CPK-1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네이버 플레이윈도에서 진행된 체험단에 선정이 되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게 된 글로, 글의 내용은 개인적인 소견을 담은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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