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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겟! 게이밍마우스 앱코 해커 Reflex 리뷰

Talic | 2020. 1. 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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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해드릴 제품은 앱코(ABKO)에서의 게이밍 브랜드 중 하나 해커(Hacker)의 게이밍 마우스 Reflex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쿨앤리뷰로 보고 앱코 치고는 디자인이 깔끔히 나왔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으나 가격이 좀 높게 책정이 되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1월 1일 초탄일에 가까운 이마트에서 엄청 저렴히 팔아서 궁금증에 집어왔는데 과연 제품은 어떨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앱코 Reflex 마우스는 어떤 마우스 인가?

 

앱코 해커 리플렉스 의 제품 스펙 입니다. 기본적으로 무선 게이밍 마우스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나온 제품으로 블랙/화이트 두 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를 하였습니다. 센서는 Pixart PMW 3335를 탑재하여 최대 16000DPI까지 조절이 가능하고 무선 수신 방법은 wireless 2.4GHz usb 수신기를 통하여 사용이 되고, 수신 거리 10M 이며 기본 버튼 및 좌측에 기능 버튼 2개와 중앙에 DPI 조절 버튼이 있으며, 건전지를 사용하는 모델이고, 무게추를 통하여 무게 조절 또한 가능하며, RGB LED가 들어가 있다는 특징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플렉스 개봉! 디자인 및 구성

패키지의 후면부에는 간단히 제품의 특징들에 대해서 적혀 있습니다.

패키지의 후면부에는 간단히 제품의 특징들에 대해서 적혀 있습니다.

열게 되면 내부가 플라스틱 틀로 마우스 형태에 맞춰서 고정이 되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성품들을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물을 다 꺼내 보면 위와 같이 마우스와 악세서리가 들어있는 상자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전부 개봉해보면 사용설명서, AA건전지 2개, AAA를 AA로 사용해주는 틀, 수신 연장선, 마우스 본체로 구성됩니다.

AA 건전지가 기본적으로 2개가 동봉이 되어 있으며, AAA건전지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맞게 변환틀도 들어가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AAA 건전지를 활용 할 수도 있고, 제품의 무게를 더 줄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케이블은 무슨 케이블까 싶었는데 알고보니 수신 연장 케이블 이였습니다. 그런 경우는 드물지만 원거리에서 마우스를 사용하면 수신율이 좋지 못할 수도 있으니 이를 배려한 케이블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용섦명서로 간단히 제품의 스펙과 사용법에 대해서 적혀 있습니다.

그러면 제품의 본체인 리플렉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앱코 답지 않은?! 무난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앱코나 해커라고 따로 표기가 되어있지 않고 오직 제품명인 Reflex만 적혀 있고, RGB LED가 나오는 라인도 딱히 튀는 느낌 없이 만들어져 있고 말이죠.

전반적인 디자인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제품의 바닥면에는 Report Rate 조절 버튼과 전원 스위치, LED on/off 버튼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마우스 좌측 측면에 기능버튼 (기본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과 중앙에 DPI 조절 버튼이 존재합니다.

하단부 스티커를 제거하고 케이스를 열어보면 좌측에는 2개의 무게추가 들어있고, 중앙에는 AA사이즈의 건전지 하나가 들어가며 그 옆으로 수신기가 있습니다.

무게 추는 하나당 3.5g 입니다.

건전지의 경우 위와 같이 측면으로 기울어져 넣어지는데 덮개를 닫으면 덛개 안쪽이 튀어나와있어 이를 눌러주면서 정상적으로 장착이 됩니다.


제품 사용 및 테스트

먼저 사용을 위해서는 사용하고자 하는 PC의 USB 포트에 수신기를 장착하여 줍니다. 그리고 제품의 전원 스위치를 ON으로 변경하면 바로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설치하게 되고, 이와 동시에 마우스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묵직한 타이탄 마크4와 비교를 해보면 전체적인 크기는 비슷합니다.

기본적으로 따로 설정을 하지 않았을 때 측면의 RGB 색상은 계속 빠귀게 됩니다.

일단 사용을 해보면 무게가 상당히 가볍습니다. 기존에 제가 묵직한 마크4를 사용하였기에 더 그런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립감은 무난한 그립감으로 좌우가 동일한 형태라 왼손잡이 역시 사용하기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우스클릭 부분의 감촉은 약간 매끄러운 돌이나 바위를 만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기능 버튼 및 DPI버튼 모두 정상적으로 동작이 잘 되고, RGB도 크게 눈에 튀는 느낌이 아니라 은은한 느낌이라 괜찮았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왼쪽과 오른쪽 버튼을 동시에 누르는 일은 드물지만 두 개를 동시에 누르는 상황에서는 양끝이 맞물리는 경우가 있어서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조금 거슬렸습니다.

게이밍 마우스 답게 무게추 및 배터리를 통해서 무게 조절이 가능하긴 하지만 무게추의 무게가 가벼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유무에 따른 무게차이가 생각보다 크진 않았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앱코 홈페이지를 가시면 제품의 전용 드라이버를 제공합니다.

앱코 소프트웨어를 다운 받으려고 들어가시면 위와 같이 리플렉스 3335 제품이 보이실 텐데 눌러서 다운로드 하시어 설치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반 드라이버들 보다 용량이 엄청 적은 편이라 설치도 엄청 빠르게 됩니다.

소프트웨어는 완성도가 아쉬운게 심플합니다. 버튼 커스텀 및 배터리 잔량 표시, 색상 및 7단계 DPI 커스텀 (100DPI씩 오르내릴 수 있다.), 마우스 민감도 및 스크롤 속도 설정, 매크로 설정, RGB 색상 및 효과 설정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가 비교적 가볍고 지원을 한다는 점에서는 좋지만 소프트웨어가 너무 단순하게 만들어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무리

게이밍 마우스라는 이름에 맞게 디자인과 그립감 면에서 나쁘지 않고, 들어갈만한 요소들은 다 들어가 있긴 합니다만 뭔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소프트웨어도 지원을 하지만 세부적인거나 특징적인 부분은 없는 듯 하고, 무게추를 이용하여 손에 맞는 무게를 조절이 가능하지만 그 마저도 미세한 편이고, 가격대비 완성도가 높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좋은 센서를 사용하면서 가격대가 처음에 높게 책정이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야 워낙 저렴히 집어왔기에 집어온 가격대비에는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긴 하나 제 값을 주고 구매를 고려한다면 무선 마우스의 대가인 로지텍이 잡고 있어서 로지텍 제품으로 선택이 조금 더 기울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앱코 게이밍 마우스 리플렉스 (Reflex) 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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