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ic's hole

반가운 손님 젠하이저 어반나이트 XL

Talic | 2015. 1. 13. 16:19

728x90
반응형

(출처: 위메프)

 

필자는 오늘 우리집을 찾아온 반가운 손님에 대한 글을 쓰고자 한다.

찾아온 손님은 바로 젠하이저의 신제품인 어반나이트XL

처음 제품을 보고 기존 제품들과는 디자인이 새로워서 색다른 느낌을 받았고

과연 어떤 사운드를 들려줄지 기대가 되어​ 골든이어스에서 주최한 릴레이 체험단에

응모하였고, 선정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처음 젠하이저 제품을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략히 글을 쓸 것이다.

About Sennheiser

​젠하이저는 독일의 유명한 음향기기 회사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어떤 회사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좋냐고 물어보면

젠하이저를 말할 정도로 이름이 있는 회사이다.

(물론 다른 회사를 말할 수도 있고, 젠하이저를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만큼이나 인지도가 높은 회사이다.)

About URBANITE XL

어반나이트는 색상이 다양하다.

모멘텀시리즈도 그랬지만 어반나이트 역시 다양한 색상의 제품이 존재한다.

소비자의 선택 폭 넓다는 증거이다.​

 

 

아쉬운건 색상마다 호완성(3번트 리모트)이 다르다는 점이다.

iOS에 중점을 둬서 iOS의 경우에는 모든 색상이 지원을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Black과 Denim만 지원을 한다.

(리모트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신경쓰지 않아도 될 부분이다.)

제품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중 하나이다.

 

기존 어반나이트보다 유닛이 좀 더 커졌다.


 

(출처: 위메프 <전부 동일>)

상세 스펙은 위의 사진고 같다.

About Design

 

 

패키지의 구성은 위의 사진과 같다.

구성은 실로 필요한 것들로만 간단하게 이루어져 있다.

가격을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구성이라고 생각이 될 수도 있다.

여분패드라던지 여분케이블이라던지 하다못해 5.5젠더등등 다른 구성을 바라는 소비자도

있을 터인데 그 부분에서는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년 워렌티를 가지고 있다. 1년 워렌티인 제품들도 많은데

2년이나 된다는 것은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 된다.

 

​파우치는 부드럽고 탄력있는 파우치를, 케이블은 칼국수형태에 3.5MM ㄱ자플러그, 리모트를 채용했다.

필자 같은 경우에는 칼국수 형태의 케이블을 별로 선호 하지 않는다.

꼬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감아두기 어렵고 단선의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어반나이트의 케이블은 내구성이 좋은 케이블이라 단선의 걱정은 관리만 잘해준다면

크게 없을 것으로 보인다.

헤드폰 본체에 삽입이 되는 플러그는 3.5MM가 아닌 2.5MM로 오르바나라이브2와 같다.

탈착의 장점이 있지만 2.5MM의 플러그때문에 호환성이 조금 아쉽다.

About Design

 

 

젠하이저 헤드폰을 생각하면 HD시리즈와 모멘텀시리즈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위의 시리즈와는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모멘텀은 고급스럽고 HD시리즈는 고가스러운 성향이 강하다면 어반나이트XL은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유닛도 적당한 크기인지라 인도어 아웃도어 구분 없이 사용하기에 괜찮은 제품이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필자는 한 때 HFI-​580을 아웃도어로 사용하기도 했다)

​About Sound and Fit

 

<청음과 착용감은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임으로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ko.goldenears.net/board/index.php?mid=GR_Headphones&document_srl=5353082

(골든이어스 층정치)

골든이어스의 청감상의 측정치를 보면 알겠지만 중저음이 강조된 제품이다.

모멘텀의 청감상의 측정치와 비슷하지만 모멘텀보다는 100Hz~500Hz 까지 몇DB씩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저음역대는 단단한 느낌은 아니고 포근한 느낌의 저음이다.

양감이 많은 것은 아니고 적당한 수준의 저음이라고 생각된다.

중음역대는 보컬백킹의 현상은 없었고 적절한 벨런스를 잡고있다.

고음역대도 세밀하게 잘 표현해 준다고 생각된다.

Avril Lavigne의 Everybody Hurts를 들으면서 기타소리가 이렇게 찰지게 들리기는 오랜만인 것 같다.

발라드를 들으면 좀 더 느낌 있고 가깝게 다가오고 락을 들으면 기타와 드럼소리가 정말 찰지고 신나게 들린다.

정리하자면 중저음이 강조되고 벨런스가 괜찮은 제품이라는 것이다.

​착용감은 훌륭하다. 제품자체가 가벼운데가 헤드밴드와 이어패드가 부드럽고 푹신하기 때문에

착용시에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수 있었다.

글을 쓰면서도 시간정도 착용했는데 크게 불편한 곳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요다 현상을 걱정하는 독자도 있을 터인데 머리가 너무 큰게 아니라면 크게 요다는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

(물론 책임은 지지 못합니다......허허허)​

Final

전반적으로 지니 1년+어반나이트 XL 구성으로 구매를 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된다.

가격대비 구성은 조금 아쉬울지 몰라도 지니 서비스를 받으면서 괜찮은 사운드를 뽑아내는 어반나이트이니

성향만 맞다면 좋은 제품이다.

필자의 경우에는 정말 마음에 들었기에 기회가 된다면 구입을 생각하고 있다 허헣허헣

가까운곳에 청음매장이 없어서 이런 릴레이 체험단의 기회를 주신 골든이어스에 감사인사를 표현하고 싶다.

다음 체험 주자 또한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즐거운 음악감상 할 것이라 믿는다.

(본 후기는 골든이어스에서 진행한 릴레이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쓰게된 후기로 지극히 개인적으로 느낀것으로만 적은 것입니다 어떠한 외부의 간섭이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랜만에 써보는 후기인데다가 필력이 아쉬운 실력이라 정말 죄송합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리뷰/Audi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