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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프로 뒤늦게 득! 에어팟 프로 한 달 사용 리뷰

Talic | 2021. 5. 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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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오래만에 이렇게 리뷰를 들고 왔습니다. 한 달 전부터 딱 일주일간 놀고 정보처리기사 준비를 하고 있어서 블로그 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최근엔 이제 기출 풀어보면서 여유를 찾아서 이제 쌓아뒀던 글감을 하나씩 처리할 때 입니다!

이전에 windwind CBT 리뷰에서 우수 리뷰로 선정이 되어서 그 상품으로 에어팟 프로를 받게 되었습니다.

좀 더 빨리 글을 작성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미뤄지면서 개봉기이자 한달 사용기로 작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라면 프로2세대가 나올때까지 존버였으나 이렇게 얻게 되었으니 바로 알아보록 하겠습니다!


애플의 무선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에어팟 프로

무선이어폰중에서 유명한 제품은 삼성의 갤럭시 버즈 시리즈와 애플의 에어팟 시리즈가 가장 유명하면서 보편적인데 그 중에서 에어팟 프로는 노이즈 캔슬링을 탑재한 인이어 이어폰입니다. 노이즈 캔슬링타임을 기준으로 4.5시간 정도의 배터리 타임을 가지고 있고, 무선 충전도 지원하는 에어팟 프로입니다. 칩셋은 H1 칩셋, 광학센서, 모션 감지 및 음향 감지 센서 등의 다양한 기술력이 결합된 이어폰 입니다. 상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에어팟 프로 제품 개봉기

에어팟프로의 제품 패키지입니다. 일반 에어팟 1,2세대의 패키지와 동일한 형태를 띄고 있으며, 전면부에는 에어팟 프로의 유닛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측면에는 AirPods Pro라고 적혀 있으며, 무선 충전 케이스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패키지를 열어보면 다음과 같이 문서 모음집으로 막혀 있으며, 이를 들어내면 제품 구성품들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에어팟 프로 본체

2. 충전 케이블

3. 이어팁

4. 각종 문서

이어팁입니다. 에어팟 프로의 이어팁은 S,M,L 이렇게 세 가지 사이즈의 실리콘 이어팁이 들어가 있으며, 기본으로 장착이 되어있는 이어팁이 M사이즈 이어팁입니다. 

충전케이블은 8핀 케이블인데 반대편은 C타입으로 되어있는 케이블입니다. 현재 나오는 제품군들은 모조리 이렇게 C타입 케이블로 바뀌게 된 것 같습니다. 최신 아이폰만 그런줄 알았더니 이어폰쪽 역시도 통일화 된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팟 프로의 충전케이스 입니다. 에어팟 시리즈 모두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 프로의 경우는 옆으로 좀 더 길쭉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전면부에는 상태 LED가 있고, 색상이 화이트인 것은 동일합니다.

 

후면부에는 페어링을 위한 버튼과 제조년월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제가 받은 에어팟은 21년 1월 생산품 이었습니다.

하단부에는 8핀 충전 포트가 존재합니다.

충전케이스를 열었을 때 모습입니다. 에어팟 프로의 유닛이 등장을 하게 되며, 케이스를 열면 상태 LED가 반응을 하게 됩니다.

에어팟 프로의 유닛입니다. 기존의 콩나물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은 세미 오픈형에서 인이어로 되었다는 점과 콩나물의 길이가 짧아지고 옆으로 약간 살이 올랐다는게 외관적인 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각 측면부에 검은부분은 센서 부분이고, 컨트롤의 경우 기존에 유닛을 톡톡 치는 부분이 아니라 콩나물 줄기 부분을 압력으로 터치하여 컨트롤을 하게 변경이 되었습니다


에어팟 프로 한달 간의 사용기

@청음 및 테스트는 청음자와 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니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음 환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연결 기기 : 아이폰12
2. 연결 방법 : 블루투스 연결
3. 사용플레이어 : 음악 앱
4. 사용 음원 : 애플 뮤직 음원

@연결

- 에어팟 프로를 열게 되면 아이폰을 기준으로 새로운 에어팟을 탐지하게 되고, 이를 연결 해주면 즉시 연결이 되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이폰과의 조합이기에 빠르게 연결이 가능하고, 일반 안드로이드 제품군의 경우 뒷면에 페어링버튼을 길게 눌러서 블루투스 검색을 하신뒤에 연결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청음

- 전반적인 느낌은 일반 에어팟1,2세대와 비슷한 느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이어가 되었다보니 저음부가 조금 더 두드러져있는데 양감은 어느 정도 있는 편이고, 부드럽고 산뜻한 느낌의 풍성한 스타일의 저음입니다. 보컬 부분은 이전 에어팟과 동일하게 선명한 편이고, 고음역대는 쏘는 느낌 없이 무난한 스타일입니다. 전반적으로 대중적인 스타일의 사운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노이즈 캔슬링 성능 부분은 상당히 놀랐는데 이어폰 쪽에서는 JBL PRO+와 소니 WF-1000XM3만 사용을 했었기에 비교대상이 이 두 녀석이었는데 확실히 노캔 성능면에서는 에어팟 프로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노캔의 성능이 정말 확실한게 PRO+와 WF-1000XM3가 노이즈를 줄여주는 수준이라면 에어팟프로는 거의 없애주는 수준으로 성능이 뛰어났습니다. 



@수신테스트

- 건물 내부 : 집안에서 테스트를 해본 결과 연결기기와 직선거리 10M 정도 까지는 끊김 없이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했으며 밀폐 공간 및 벽이 있어도 10M 정도는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 외부 : 지하철이나 운동을 하면서 사용을 해보았는데 한달 동안 한번도 끊김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동영상 싱크

- 유튜브를 통해서 다양한 영상들 시청시 싱크 밀림 없이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했습니다.



@착용감

- 착용감 부분에서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인데 기존 에어팟1,2세대의 경우에는 잘 맞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잘 맞을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는 잘 맞지 않았던게 조금씩 귀에서 빠져나갑니다. 제 귀에만 그런 것일 수 있는데 아무래도 이어팁을 교체를 해보고 사용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점만 뺀다면 착용감은 좋습니다. 상당히 가볍고 기존 오픈형인 에어팟 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편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귀모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착용을 못하거나 불편한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 동생의 경우 귀에 맞지 않았습니다. 겨우 착용을 해도 아파서 장시간 착용이 불가능하고 말이죠....에어팟 프로의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분들은 주변에 청음 기회가 있다면 꼭 청음을 해보시고 구매하시길 권장드립니다.



@통화 테스트

- 기존에 사용하던 에어팟 2세대보다 조금 더 깔끔하게 잘 들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인이어다 보니 조금 더 집중해서 듣기 좋아서 체감상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

한달간 꾸준히 사용을 해오면서 느낀거지만 딱 이 정도 노이즈 캔슬링 성능에 소니급의 사운드를 가진 제품으로 나와준다면 정말 만족스러운 음감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쉬움이 있습니다. 물론 에어팟 프로의 성능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개인적인 사운드 만족감은 WF-1000XM3에 있어서 더욱 그런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에어팟 프로를 주력기로 사용을 하고 있어서 만족스럽게 사용을 하고 있는데 언젠가 출시한 후속 모델은 어떤식으로 출시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올해엔 프로소식은 없고, 에어팟 3세대만 유출이 되고 있어서 기대를 하고 있지 않지만 3세대의 사운드는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ㅎㅎ...



이상으로 에어팟 프로 한달 사용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다음 리뷰는 아마 플레이스테이션5 사용 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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