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ic's hole

아콘 Freebuds X Thru 완전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

Talic | 2019. 2. 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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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 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이번에 리뷰를 해 볼 제품은 아콘 ( archon ) 사의 완전오픈형 블루투스이어폰 인 FreebudsX thru에 대하여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최근에 아콘사에서 코드리스 제품들을 많이 내주었는데 특이하게도 이번 제품은 오픈형 제품으로 내주었는데 과연 어떤 제품일지 기대가 됩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스펙 보기


스펙상에서 눈에 띄는 건 6MM 그래핀드라이버 사용, 약 5시간의 사용시간, 충전시간, 블루투스 5.0 , SBC와 AAC 코텍 지원 정도가 눈에 띕니다.




개봉

아콘 프리버드 X THRU의 패키지 입니다. 아콘다운 검은색의 심플한 패키지 입니다.

열어보면 위와 같이 Thru의 충전케이스가 보이고 그 뒤로는 악세서리가 들어있는 종이 상자가 들어있습니다.

구성품 : Thru본체 및 충전케이스, 전용 이어팁(크기별한쌍), 사용설명서 및 주의사항, 충전용케이블(C타입)


오픈형이 이어폰이기에 오픈형인데 인이어형태로 되어있어서 팁 모양도 독특합니다.

크기 및 방향이 RS,RL, LL, LS 이런식으로 적혀 있습니다.

케이블의 경우에는 요즘 트렌드에 맞게 5핀 케이블이 아닌 C타입 케이블을 충전케이블로 채용하였습니다.


아콘 Freebuds X thru의 충전케이스 입니다.

디자인이 둥글둥글하게 생겨서 팩트(화장품)을 보는 것만 같습니다. 팩트보단 살짝 더 큰 사이즈일 것으로 보입니다. 충전기의 뒷면은 무선충전이 가능하게 되어있어서 무선 충전패드 위에 올려두시면 충전케이스를 충전 할 수 있습니다.

뒷 부분에는 배터리 잔량 확인 버튼과 C타입 삽입구가 존재합니다.

위와 같이 충전케이스가 열리게 되고 본체가 들어납니다.

충전케이스의 경우 LR 표시가 되어있으며 위쪽에는 케이스의 배터리 잔량이 표시가 되니다


Thru의 본체 사진입니다. 터치 컨트롤을 할 수 있으며 LED가 들어오고 안쪽에는 LR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디자인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사용



착용샷입니다. 꽤나 독특한 착용법인데 처음엔 디자인만 보고 일반 오버이어형 이어폰처럼 귓바퀴뒤로 돌려서 사용하는게 아닌 아래쪽으로 들어올려서 장착한 뒤 사용을 하는 것입니다.

음질적인 부분은 오픈형 이어폰의 특성상 상당히 전반적인 음역대의 양감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특히나 오픈형의 고질적인 문제인 저음부의 양감의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픈형이긴 해도 인이어이니까 나름 채워 줄거라고 생각을 했으나 귓구멍과 이어팁의 밀착시의 내부 공간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일반 오픈형보다 더 부족한 느낌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드라이버도 사이즈가 큰 드라이버가 아닌 6MM드라이버를 사용하였기에 더욱 그럴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그래서 인지 스테이지가 조금 넓게 느껴지는 것은 있습니다. 음량도 어느정도 키워서 볼륨확보를 해야 소리가 잘 들리는 편입니다. 아웃도어로 사용하신다면 볼륨을 좀 크게 틀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차음이 좋지는 않기에 소리가 주변으로 많이 세어나갈 것입니다.

장점으로 보자면 착용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독특한 착용법을 사용하는데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다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괜찮습니다. 현재 제품 받고 나서 계속해서 장시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큰 불편이 없어서 좋습니다. 머리를 일부러 심하게 흔들거나 뛰어다녀 보기도 하였는데 의외로 고정이 잘 되어있어서 운동용이라 라이딩용으로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터치 인식도 상당히 잘 되는 편이고, 통화음질은 다소 아쉬움이 있었으나 사용 못 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Youtube 영상을 좀 돌려보았는데 약간의 싱크차이가 0.3~0.4초 정도 있는 것 같은데 크게 불편함을 없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아콘 어시스트 어플을 통해서 핸드폰 알림을 읽어주는 기능이 있는데 아이폰쪽에는 구현이되어있지 않아서 테스트를 해보지 못하였습니다.




정리

전반적인 제품의 평은 음질적인 부분은 오픈형인 점과 6MM의 작은 드라이버인 점을 고려하고 착용감과 실용성을 고려하였을 때 평타는 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음감보다는 실용성에 조금 더 중점을 둔 제품이라고 느껴집니다. 반커널형 형식으로 만들거나 드라이버를 조금 더 큰걸 탑재하여 귀에 안착만 잘시킨 발전형 제품으로 만든다면 더 좋은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물씬 듭니다. 특히 스포츠용도로 사용하시는 분들, 혹은 이어폰을 계속 사용하면서 업무를 보시는 분들에게는 하나의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다양한 제품을 내주고 있는 아콘.

코드리스의 선택지중 하나로 많이 자리 잡아 Freebuds 시리즈를 계속 내주고 있으니 더 발전 된 제품을 기대해보며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이 글은 늑대털쓴양 님께서 진행하신 체험단에 선정이 되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하게 된 글로 글의 내용은 개인적인 소견을 담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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