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ic's hole

아이폰8 플러스, 중고로 구매하여 오랜만에 아이폰으로 돌아오면서 쓰는 리뷰

Talic | 2018. 11. 1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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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 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입니다.

오늘 리뷰를 해 볼 제품은 아이폰8 플러스입니다. 현재 전역 할 때 전역폰으로 맞춘 소니 엑스페리아 XZ1을 사용해오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iOS의 향수와 아이폰이 너무나 사용이 하고 싶어서 중고 매물 괜찮은 거 뜨면 사야지 하면서 막상 여윳돈이 있으면 다음달로 미루는 일이 많았었는데 결국 XS/XS MAX와 XR이 출시하고 나서야 사게 되었습니다.
의도치 않게 귀차니즘과 돈나갈일이 종종 있어서 미뤄졌는데 가격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사게 되었네요.
아이폰 XS/XS MAX, XR이 출시하고 나서인지 상당히 7,8그리고 그것에 플러스 시리즈 들의 매물들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덕분에 최상급 매물을 제가 사려고 했던 당시보다 훨씬 값싼 가격에 사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도 가격이 조금씩 내려가고 있는데 어느 정도까지 내려갈지는 모르겠네요.....

서론은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고 본격적으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스펙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0. 스펙 간단하게 보기





비교 하기 쉽도록 맨 좌측 부터 아이폰XS, 아이폰X, 아이폰8플러스로 구분을 하였습니다.
글로 특징적인 부분을 표현하자면 
5.5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1200만화소 듀얼후면카메라 + 7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터치아이디 및 3D터치 사용
A11 칩
생활 방수 및 무선 충전
이어폰 단자X
등이 되겠습니다.





1. 개봉





판매자 분이 판매하시던 아이폰은 아이폰8 플러스 로즈골드 64G 였습니다.
S급 이고, 리퍼기간도 내년 4월까지에 케이스랑 강화유리도 챙겨주셨네요



아이폰8플러스의 패키지입니다.
아이폰 X 부터 나온 제품들은 제품의 정면이 보이는 모습인데
아이폰 8과 8플러스의 경우는 뒷면이 보입니다.



열어보면 아이폰8플러스 본체가 등장해 줍니다.
사용자분이 기존에 사용하던 강화유리가 붙어있어서 조금 지저분해 보이는군요.



더 열어보면 이렇게 구성이 나오는데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1. 아이폰8플러스 본체
2. 사용자 가이드 및 스티커
3. 라이트닝 케이블
4. 충전기
5. 이어팟(라이트닝ver), 이어폰 단자 전환케이블

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이 안에 사용자 가이드 및 주의사항, 애플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애플스티커는 애플제품 패키지에 들어가있네요.



라이트닝 케이블입니다.



정면에는 라이트닝 케이블인 이어팟이 보이고,



뒷면에는 이어폰 단자 변환 케이블이 있습니다



아이폰 충전기 입니다



아이폰8플러스 전면부입니다.
강화유리가 지저분하여 한번 깔끔하게 닦아주었습니다.



후면부 입니다.
7시리즈와는 다르게 뒷면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좀 더 깔끔한 맛이 있다.
좀 더 이쁘고 깔끔한게 장점이지만 단점으로는 파손과 지문이 잘 묻어난다는 것....



오른쪽 측면입니다. 위쪽으로는 전원 버튼이이 있고,
아래쪽에는 USIM 삽입구가 있습니다.



좌측 측면에는 맨위에 무음 스위치
아래에는 볼륨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아래에는 라이트닝 케이블 삽입구와 스피커가 존재합니다.



위쪽 측면입니다.

전반적으로 중고매물 치고는 진짜 깔끔하게 사용하셔서 새 제품인줄 알았습니다 ㄷㄷ...






2. 사용



일단 중고로 구매했으니 사용하기 전에 먼저 확인을 해야 할 사항들이 꽤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거래전에 확인 할 것들이지만 구매후에도 확인을 해줘야지요. 저야 택배거래를 해서 이제서야 확인하지만 직거래를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확인을 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1. 리퍼기간 및 애플케어플러스 
(두 가지는 애플사이트에서 모델명 조회로 확인가능)

2. 선약,분실폰, 정상해지 확인 
(자급제 사이트를 통해 imei를 조회하여 확인가능)

3. 침수 상태 확인 
( 유심 트레이에 방수 테이프를 확인)

4. 사설 수리 유무 확인 
( 구매자에게 확인하고, 하단부에 별나사를 푼 흔적등을 확인 혹은 정식 서비스 센터에서 확인)

5. 각각의 기능들이 정상 작동을 하는지 확인 
(트루톤 디스플레이, 블루투스, 와이파이, 스피커, 카메라, 센서, 플래시 등등)

6. 나의 아이폰 찾기 로그아웃 및 아이클라우드 로그아웃, 유심 끼워서 통신 되는 지 확인

저는 이 정도 확인을 하였습니다. 판매자 분이 워낙 깔끔하게 사용하기도 하고, 거래도 꽤나 오래 해오던 분이라 크게 걱정은 안되서 간단하게 확인을 했지만 중고로 아이폰을 구입하신다면 꼼꼼하게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위와 같이 확인을 하고 나서 DFU 모드로 들어가서 초기화를 시켜주었습니다.
(DFU 모드란? 복구 모드를 말하는 것으로 깔끔하게 아이폰을 밀고 새로깔기 위한 모드를 말한다)
중고로 구매하시는 분들은 이미 초기화가 되어서 오거나 핸드폰에 있는 초기화를 통해 보통 하시는데 혹시 모를 찌거기가 남아있을지 모르니 DFU모드를 들어가서 아이튠즈가 설치된 컴퓨터에 연결하여 클린 설치를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하는 방법은 간단히 설명하면 아이튠즈가 설치된 컴퓨터에 아이폰을 연결하고, 잠금화면을 한번 눌러서 켠뒤에 
빠르게 볼륨 +, 볼륨 -를 누른뒤에 전원을 길게 눌러서 꺼질 때 까지 누릅니다. 전원이 꺼지고 나면 그 때부터 볼륨 - 버튼을 같이 눌러줍니다. 5초정도 누르고 전원버튼에서 손을 때고 볼륨 - 만 누르고 있으면 검은 화면인 상태에서 아이튠즈에 복구모드에 들어간 아이폰이 뜨게 됩니다. 이 때부터는 하라는데로 펌웨어를 자동을 다운 받고 설치를 해주시면 됩니다.




깔끔하게 DFU로 밀고나서 열심히 기본 셋팅들 바꿔두고 제가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을 설치하면서 정리좀 했습니다.



게임을 해봤자 모두의 마블밖에 안하는 라이트유저인지라 용량은 64GB가 적당한 거 같습니다.
iOS 버젼은 12.1로 올려져있습니다. 오랜만에 아이폰으로 돌아와서 탈옥도 하고 싶었는데 DFU로 밀기전부터 12.1이여서
그냥 포기하고 순정 쓰려고 합니다.
언젠가는 iOS12 시리즈 탈옥도 나오겠지요! ㅎㅎ



배터리 성능은 94%로 이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센터 들려서 무상으로 한번 교체 받고 내년에 돈내고 한번 더 받도록 해야겠습니다.

14일에 물품 받고 셋팅을 해두고 충전을 하여 15일 아침 8시부터 16일 오후 5시 까지 충전 없이 사용을 하였습니다.
배터리는 생각 했던 것 이상으로 효율이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 사용을 하던 XZ1같은 경우에 동일하게 사용을 하면 15일 저녁에 자기전에 충전을 하는데 반나절을 더 사용을 하게 될 정도로 오래 사용하니....배터리 효율이 정말 훌륭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위치 전부 ON 밝기는 30퍼센트 정도로 사용하고, SNS 사용 및 인터넷, 게임은 모두의 마블 한두판 정도만 하고 사용을 합니다. 블루투스의 경우는 에어팟이나 zetime(스마트워치)를 연결하여 사용하기에 켜둡니다.
저 처럼 라이트하게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굳이 보조배터리를 들고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의 마블을 돌려본 결과 상당히 부드럽게 돌아갔다. 나름 고사양 이지만 A11이면 무난히 돌린다.
iOS는 고사양 게임들이 상당히 많아 이것저것 돌려볼까도 생각을 해보았지만 현재 현역을 뛰고 있는 칩이니 굳이 돌려보지 않아도 잘 돌아 갈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 중 특히 여성분들은 이뻐서, 카메라 성능이 좋아서 사용을 하는데 카메라를 사용해보니 화소는 살짝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XZ1의 전면 후면의 화소가 꽤나 높았기 때문인 듯 합니다. 그러나 기술력으로 보았을 때 정말 사진이 이쁘게 찍힙니다. 색감도 이쁘게 잘 나오고 이래서 아이폰 카메라를 찬양하나 싶었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에는 마지막으로 사용한 아이폰이 5S였는데 여기서 몇년이 지나 8플러스로 왔으니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5S 사용 하던 그 시절관은 다르게 3D 터치라는 기술력이 생겼는데 자주 쓰지는 않지만 편리한 기능입니다.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는 길게 눌러서 보통 부과적인 메뉴를 사용하는데 아이폰의 경우는 압력의 차이로 이것을 구현했는데 사용하면서 많이 신기했다. 아쉬운 건 3D 터치 기능을 내맘대로  커스텀 할 수가 없다는 점.....

홈버튼 지문인식은 아주 훌륭히 잘 됩니다. XZ1의  경우에는 약간의 땀이 있으면 잘 안되었는데 아이폰의 경우에는 적어도 XZ1보다는 훨씬 더 잘 된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3. 정리





오랜만에 사용하는 아이폰으로 아이폰8플러스 데려온 것은 정말 잘 한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핸드폰을 새로사면 하루만 즐겁고 마는데 오랜만에 iOS로 돌아오니 옛 생각도 나면서 사용하는 맛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속 그 지겨움을 해소 시켜주는!!..... 이렇게 다시 애플쪽으로 못을 박을 것만 같다.....
아이폰8플러스의 경우에는 2017년 모델이지만 아직까지 현역으로 잘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후 지원까지 생각해서 2~3년은 거뜬히 사용되지 않을까 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마지막 홈버튼 시리즈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돌아온 아이폰인지라 더욱 애착이 가게 되어 오래 쓰게 될 것 같습니다..
노치 디자인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홈버튼이 있는 아이폰이 나의 기억속에 오래 남아있기에....

적어도 2020년 까지는 함께 해주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아이폰8플러스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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