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형 광축 키보드 앱코 해커 k663(ABKO HACKER K663)를 사용해보다.

안녕하세요 IT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오늘 리뷰를 해 볼 제품은 앱코사의 광축 키보드인 해커 K663 입니다.
제품을 받기 전에 알아보았는데 가격대비 내구성과 기능적인 실용성이 합리적인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는데
사용을 하다보니 더욱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더군요 ㅎㅎ

일단 사진으로 앱코 해커 K663 의 스펙 및 기능에 대해서 간단히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1.개봉기

앱코 해커 K663의 패키지 사진입니다.
흑백의 패키지로 심플하게 되어있습니다.

뒷면에는 제품의 스펙 및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패키지의 측면을 보시면 자신의 바디 및 스위치가 체크 되어있습니다.

택배 상자부터 곰꼼하게 왔었는데 내부도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패키지의 구성품을 꺼내 보면 위와 같습니다.

1. 앱코 해커 K663 본체
2.메뉴얼
3.키캡리무버
4.스위치리무버
5.클리너
6.PC방용 스티커

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V2 제품인데요?
V1, V2는 같은 색상인데 키캡이 색상이 무엇이 주가 되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개인적인 감성으로는 V2가 더 이쁜 것 같습니다.

2. 사용기

일단 저의 경우에는 카일 광축을 처음 이번 기회에 처음 사용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사용을 해보니 타건감이 청축에 가까운 느낌이 상당히 강했습니다.
알아보니 광축에도 클릭형이 있고 리니어형이 있는데 제가 받은 제품은 클릭형으로 청축의 느낌과 비슷한 축이였습니다.
기존 카일 축 청축과는 비슷하면서 다른게 저의 체감상은 좀 더 부드럽게 눌려들어가는 느낌입니다.
광축이 타건감이 괜찮다고 들었는데 직접 쳐보니까 손이 즐겁네요! ㅎㅎ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는 제 키보드들이 체리 흑축, 저소음흑축이다 보니 오랜만에 키압이 기존보다 약해져서 타이핑하기도 더 편해 진 것 같습니다. 

키캡의 경우도 이중사출 키캡으로 쉽게 각인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다른 제품과는 다르게 LED 또한 단일 LED여서 화려한 것으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특징 중 하나는 축 또한 분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요즘 키보드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인데 카일 광축, 오테뮤 축들이 교체식 축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렇다 보니 K663도 카일 광축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고장이 나더라도 쉽게 축리무버로 축교체가 가능하고 클릭축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경우에는 리니어축으로, 리니어축으로 사용하는 소비자의 경우에는 클릭형으로도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LED모드 별로 영상을 찍어 보았습니다.

LED모드도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서 사용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LED뿐만 아니라 조합키를 이용하여 미디어 조작 및 윈도우즈 키 잠금, 무한 동시입력/6키 모드 전환도 가능합니다.

앱코 해커 K663의 특징 중 하나는 측면에도 LED가 있다는 것인데 측면은 3가지 색상으로 RGB 컬러모드 부터 단일 모드까지 조정이 가능합니다. 
OFF기능도 있으니 거슬리는 분들은 OFF를 해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3.종합평

요즘 기계식 키보드들의 가격대가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낮아졌습니다.
특히 오테뮤축을 사용하는 제품들은 가격대가 매우 저렴하게 나와줘서 기계식 키보드를 입문하는 장벽이 낮아졌는데 오테뮤의 단점인 내구성 때문에 입문으로만 끝나는게 보통입니다.
K663은 카일 광축은 내구성도 어느 정도 갖춰져 있고, 기능적으로 갖추고 있는 것 또한 많고 디자인도 이쁘게 빠진 편입니다.
광축에 입문하거나 기계식 키보드의 입문을 보고 계신 분들에게 권유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타건감이 상당히 깔끔한 친구라 한번 쯤은 가까운 매장 가셔서 타건을 해보시는 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당분간은 메인 키보드를 넣어두고 즐거운 타건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클릭형을 사용하고 있다보니 리니어형은 어떤 느낌을 줄 지 궁금해집니다 ㅎㅎ 다음에 기회되면 리니어도 사용을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업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제품만 제공 받았고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