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ic's hole

골든이어스와 iSound의 합작 MUIX IX3000을 들어보았다.

Talic | 2014. 10. 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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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전에 네이버에서 작성된 글로 더 이상의 답변은 없으며 모바일에서는 사진이 깨지니 PC로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늘은 이번에 골든이어스와 iSound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MUIX IX3000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골든이어스와 iSound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 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이되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골든이어스는 국내 음향 커뮤니케이션중 하나로 유명 음향회사들의 측정의뢰가 들어올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Sound는 옵티머스 G와 G pro, G2 등의 번들이어폰으로 들어간 쿼드비트를 만든 회사입니다.

번들의 강자를 만들어낸 iSound와 골든이어스의 합작이라고 하니 전 리뷰 전부터 두근두근 거립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든이어스 홈페이지-

http://ko.goldenears.net/

-iSound 홈페이지-

http://www.i-sound.co.kr/index.php

★이 리뷰는 골든이어스에서 iSound 회사가 추진한 체험단에 선정 되어 작성하게 된 리뷰 입니다☆

​패키지 상태 입니다.

뒷면을 보시면 골든이어스 콜라보레이션임을 알 수 있는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muix 스티커 또한 붙여 있는데 이 스티커가 손상이 되면 A/S를 받지 못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상세 스펙과 FR그래프 또한 쓰여 있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골든이어스에서 청감적 느낌을 주파수로 표현 한 그래프입니다.

골든이어스 타겟에 맞는 훌륭한 그래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특히 약 3만원이라는 가격에 놀라운 성능!)​

이외의 측정값은 아래 골든이어스 홈페이지를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ko.goldenears.net/board/index.php?mid=GR_Earphones&document_srl=4853159

​구성은 단순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어폰+대중소 이어팁 각각 1개 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이제 외관 구경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적인 이어폰이다 싶은 디자인​인데 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더 이쁘기도 하구요 ㅎ

외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요즘 대세인 플랫케이블에 마이크가 달린 모델입니다.

플랫케이블은 꼬이진 않으나 단선이 쉽고 터치노이즈가 심한데 단선을 생각하여​ ㄱ자플러그 사용 및 플러그 끝과 이어폰 중간에 고무를 하나를 달아두고 줄 조이개를 통해 터치 노이즈를 줄이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정착용 샷 입니다.



오버이어 착용샷 입니다.


 

그리고 못난이 주인장의 착용샷입니다.(안구테러 죄송합니다/꾸벅)

 

줄 조리개로 조절하여 터치노이즈를 줄이는 방법도 있지만 오버이어로 착용하여 터치노이즈를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메인 리시버가 PFE122 이다 보니 오버이어가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줄 조리개는 턱이나 목으로 조이는(?) 느낌이 있어서 불편하거든요 ㅎㅎ

 

더 자세한 사진은 아래 링크를 타고 골든이어스를 가서도 보실수 있습니다.

http://ko.goldenears.net/board/index.php?mid=GR_Earphones&document_srl=4846684

 

 

 

이제 부터는 저의 귀가 느끼는데로 주관적으로 적은 '소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비교 대상이 되는 리시버는 T-PEOS사의 Tank와 아이리버사의 BBC-100M, LG사의 GS100이 되겠습니다.

사용한 소스기기는 아이팟 셔플 6세대 입니다.


 

음악은 One ok rock의 Rock Sizer Paper와 Mc the max의 그대가 분다, Egoist의 The bravery 을 들으면서 비청을 하였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IX3000이 상당한 하이파이 리시버임을 느끼게 하였는데요? 적당한 타격감에 약 V자 성향으로 기타면 기타 드럼이면 드럼 보컬이면 보컬 각각의 소리가 귀에 쏙쏙 들어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GS100의 경우는 단단한 저음을 가진것이 포인트인데 IX3000에 비해 좀 더 단단하고 시원시원함(찰랑찰랑함!)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IX3000과 비슷하지만 좀 더 재밌는 소리를 내어주는게 BBC-100M인 것 같습니다. IX3000과 GS100의 중간정도의 소리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일에 비유하자면 IX3000은 오렌지(적당한 달달함!)와 같고 BBC-100M은 살짝신 자두(약간의 신맛을 더했다!)와 같으며 GS100은 레몬(자신의 소리가 명확하며 독특하다!)과도 같습니다!

<Tank는 중저음 성향에 너무 강한 것 같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IX3000은 악기가 쉬원해야 할 때는 쉬원하고 올라야 할 때 적당하게 올라와 주며 저음도 적당하게 나와줍니다. 또한 BA유닛을 넣은 이어폰만큼은 아니지만 다이나믹 치곤 시원시원하고 가벼운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음분리도는 GS100이나 BBC-100M이 조금더 좋았지만 이 정도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실겁니다.

기본팁도 귀에 잘 맞는 편이라 차음성도 훌륭합니다. 노래를 틀면 일단 주면 소리는 안들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쿼드비트2와의 비청도 쓰려고 하였으나 친구에게 빌려주고 소식이 무소식이다 보니 적지를 못하였습니다.

제 기억에 쿼드비트2의 소리와 비교하면 일단 쿼드비트2때의 이어팁에 비하면 많은 발전을 했다는 점입니다. 쿼드비트2때는 차음이 덜 되는 느낌인데 이번 제품에서는 차음이 확실이 되어 주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운드도 조금 더 하이파이에 가까워 지려고 저음~중음 역대까지 살짝 낮추고 5k부근은 살짝 더 올리니 더욱 향상된 소리가!

소리 성향만 보면 이제 막 입문을 하시려는 분들이나 포낙이나 에티모틱 제품과 같은 플랫한 성향을 들으시던 분들이 서브 이어폰으로 사용 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메인리시버가 PFE122인 만큼 이 녀석의 사운드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징

1. 전반적으로 하이파이 성향을 띄고 있다.

2.고음역대가 생각 이상으로 잘 올라가는 편이다.

3.저음역대는 양감이 많지 않다.

4.BA유닛 만큼은 아니지만 다이나믹 치고는 꽤나 맑고 깨끗한 느낌의 사운드를 울려준다.

 

 

저가형 이어폰은 지금까지 많이 사용을 해왔습니다만 새로 나오는 신 제품일수록 더 좋은 기술력으로 좋은 제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쿼드비트1부터 시작하여 현재 IX3000까지.... 쿼드비트1때부터 들었지만 조금 더 하이파이에 근접하려 하는 iSound의 노력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벌써부터 IX3000 다음의 제품이 기대가 됩니다^^

다음 제품에서는 플랫 케이블이 아닌 다른 케이블을 사용 하고 좀 더 고가형 제품을 개발하면 어떨까 조심의 의견을 던져봅니다^^

 

시험기간에다가 필력이 부족하여 부실부실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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