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ic's hole

1년이 넘게 사용해온 인생 이어폰....포낙 PFE122 리뷰

Talic | 2014. 10. 5. 08:28

728x90
반응형

 이 글은 이전에 네이버에서 작성된 글로 더 이상의 답변은 없으며 모바일에서는 사진이 깨지니 PC로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번에 포낙이 이어폰 사업을 철수 하면서 더이상 제품을 만들지 않아 기존의 재고들이 빠르게 사라져가는 타이밍에 자운드에서 3개 남았던 122를 제가 득했답니다!(감동!)
오전에 주문해서 어제 당일 배송이 되어 오늘 바로 도착!
오셨군요 포낙님!!!
전 당신만을 기다렸답니다 하하하~!
일단 패키지를 뜯어 보았습니다.
바로 보이는 우리의 PFE122~!
가운데 있는 본체를 때어내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구성품으로 말하자면 포낙 이어가이드 1쌍, 실리콘 이어캡 크기별로 1쌍식 하여 총3쌍과 플라이어폼 1쌍, 귀지제거기(?), 교체용 필터툴,그레이필터 한쌍, 블랙필터 2쌍, 파우치입니다.
필터툴과 필터가 생각이상으로 작네요.
조심조심 다뤄야 할 듯 합니다.
피우치는 두 개의 공간이 있어 한쪽에는 이어폰, 한쪽에는 부속품을 넣어두면 딱이네요 ㅎㅎ
이어캡 3쌍이 생각보다 작네요.(막상 끼워보면 잘 맞는다는 것)
왼쪽이 포낙 이어가이드인데 기존에 제가 소유하고 있던 사운드캣 보급형 이어가이드와는 제질도 다르고 크기도 다릅니다.



청음은 일단 간단하게 해보았답니다.
우선 착용감 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말 사람들이 괜히 포낙,포낙 거린게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편합니다. 착용감은 커널형 이어폰이 오픈형 이어폰을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을 완전히 깨버린게 바로 포낙입니다. 착용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착용을 한 건지 안 한 건지 구분이 잘 안될 정도로 편했습니다.
이어가이드 또한 사운드캣 보급형과 비교 했을 때 정말 없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가볍고 알 맞았습니다.
기존에 이어폰의 경우 에티키즈5를 주로 쓴 저에게 처음 들었을때의 느낌은 "음? 에티랑 별반 다를게 없는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노래를 돌려 가며 듣다보니 확실히 플랫한 성향을 잘 타고 나서 그런지 에티로도 들리지 않았단 세밀한 소리까지 다 들리더군요. 베이스부분은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소리는 맑고 깨끗이 잘 들렸습니다. 아쿠디오로 하이파이 맞추고 하니 플랫의 진리를 느끼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모든 음 소리가 골고루 잘들리다니?!
에티는 고음이 조금 쏘는 감이 있었습니다만 포낙은 그런 느낌은 없는 것 같네요 ㅎㅎ

전체적으로 이렇게 마음에 드는 녀석을 만나다니...!
에티키즈를 만났을 때와는 전혀 다릅니다!
정말 포낙을 지른게 후회가 되진 않습니다 ㅎㅎ
고등 학교 생활을 이제 포낙과 함께~~^^

 

728x90
반응형
리뷰/Audi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