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ic's hole

에티모틱 에티키즈5 (ETYMOTIC ETY kids5), 사운드캣 보급형 이어가이드 리뷰

Talic | 2014. 10. 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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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학교에서 어떤 녀석인지 몰라도 T-POSE B-100을 훔쳐가버려서 아이팟 번들인 이어버드로 버티다가 이번기회에 한번더 이어폰을 질렀습니다.
사는 김에 사운드캣 보급형 이어가이드도 질렀습니다.
자운드에서 구입했구요.
이 녀석이 제가 이번에 지른 에티키즈5입니다.
골든이어스에서 5만원대 괜찮은 녀석입지요.(그것도 상당히)
전 중저음을 좋아하지만 한번 플랫한 녀석도 들어보자 하는 생각을 지르게 되었습니다(에티모틱의 팀킬 제품으로 유명하죠 허허)
제품 상자를 열어서 나온 내용물 입니다.
사용설명서,주의사항(?),파우치로 엄청나게 간결한 구성입니다. 5만원대 여서인지 정말 간결하네요.....
파우치안에는 에티키즈 본체와 이어폼이 들어있습니다.
이어폼은 스텐다드폼,라지폼,글리더폼(일명 해파리폼)이 있습니다.
터치노이즈를 줄여줄 집게도 있네요.
이번엔 시운드캣의 보급형 이어가이드 입니다.
이어가이드는 이어폰선에 장착하여 귀에 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귀에 달라붙어 있기에 터치노이즈를 상당히 줄일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장착.
먼저 에티키즈의 음질을 말하자면 정말 플랫한 성향이 강한 제품이네요. 저,중,고음역대가 비슷비슷하달까요? 중저음을 좋아하던 저에게는 심심한 소리였죠 ㅎㅎ(친구의 충고는 정말 적중합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상당히 매끄럽고 깔끔한 소리를 뽑아주는 것 같습니다. 300옴(실제 190옴) 인지라 평소 볼륨크기에 두배로 해줘야 하는 단점은 있습니다만 저항이 높다보니 노이즈가 확실히 없는 것 같습니다. 참고 해야할 사항이 있는데 해파리폼은 몰라도 나머지폼은 고막공격용이니 주의하며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ㅋㅋㅋ

다음은 이어가이드인데 생각과는 조금 다르네요. 플라스틱 재질인줄로만 알았는데 받고보니 고무였습니다 ㅎㅎ 크기도 생각보다 작았구여. 장착하는데 약간의 번거로움은 있으나 사용에는 정말 좋다고 생각될정도로 편합니다. 에티키즈는 터치노이즈가 있어 음악감상에 조금 방해를 하는데 이어가이드를 장착하고 사용하니 터치노이즈가 확실히 줄어듭니다. 귀에 장착했다는 느낌은 있으나 가볍고 부드러워 착용감도 편합니다.
마지막은 HFI-580과 에티키즈로 장식합니다.
저의 입문용 헤드폰과 애지중지 하게될 이어폰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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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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